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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의 국조인 키위새의 번식력이 상당히 낮은 이유
    맛난고의 정보 2021. 9. 3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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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체의 크기는 닭과 거의 비슷한 놈이 
    저만한 크기의 알을 낳는데다가 산고로 
    인해서 죽는 일이 다반사이고,
    그나마도 1년에 한 번 알을 낳는데다가 
    그 알에서도 한 마리씩만 부화하기 때문에 
    번식력이 굉장히 낮은 동물 중에 하나임.

    키위새는 의외로 천적 떄문에 생존을 위협 
    받은 일보다 저런 일로 인해 죽는 일이 
    더 많았고 알을 낳는 것도 한정적이니 
    번식력이 낮을 수 밖에.
    이게 몸체가 작아지는 쪽으로 몸이 
    변화되었지만 저만한 크기의 알을 낳는 건 
    그대로였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버렸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저래서 번식력이 낮을 수 밖에 없다 보니까
    뉴질랜드에서는 국조인 키위새가 사람에 
    의해서든, 사람이 키운 개에 의해서든 죽게 
    되면 아주 강력한 벌금을 때려버릴 정도로 
    많은 관심과 보호를 기울이고 있는 
    새이기도 함.

     

     

     

    +추가 댓글 >

    대체 왜 저렇게 진화했을까


    진화에는 방향이 없어
    이상한 방향으로 진화되서 도태되는 것도 
    자연의 섭리


    진화란 게 결국 유전자가 자손 남기려고 
    발악하다가 흘러가는 거라
    리처드 도킨스 아죠시가 그렇게 말함


    체중에 비해 작은 알을 낳는게 
    생존에 훨씬 유리한데
    그렇지 않게 된데엔 이유가 있을테니까
    궁금한거야.
    진화에 방향이 없다고 해서 
    이유가 없는건 아님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상태가 끝이 
    아니니까 
    키위새는 앞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거고 
    언젠가는 알을 작게 낳는 키위새가 
    자연선택을 받겠지. 우리는 지금 그 과도기를 
    지켜보고 있는거고


    추론해보면
    원래 키위새는 컷다
    생존에 있어서 체구가 작은 개체가 유리했다
    그래서 계속 작은 애들이 살아남았는데
    체구가 작다고 알이 작은 건 아니었고
    결국 저리된거겠지?
    결국 이 논리로 더 진화하려면
    알 낳다 뒈지는 개체는 줄고 작은 알을 
    낳는 개체만 살아남아서 
    결국 작은 알이 남는 놈만 번식하면 알도 
    작아지겠지만
    세상이 그걸 기다려주기전에 그 진화가 
    실패하면 멸종되는거구


    그렇다기보다는 진화가 일단 먼저 변이가 
    일어나고 그 개체가 생존에 적합하면 수가 
    불어나는 형태에 더 가깝다 봐야 해서


    저렇게 진화했다기 보단 어찌저찌 살다보니 
    저상태인것뿐.
    재들이 생존에 더 유리해지고싶다면 한5억년
    쯤 살다보면 작은 알을 낳도록 변할수도 
    있는거임, 그렇게 안되면 멸종인거고. 진화는
    무슨 스킬트리 찍듯이 딱딱하고 완성되는게
    아니라서..


    진화는 진보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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