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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마트가 한국에서 망한 이유
    맛난고의 정보 2021. 9. 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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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마트는 한국에 한번 들어온 적이 있음.
    망한 이유도 존나 골떄리는데
    상표권때문에 사업을 조짐.
    ? 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월마트는 98년에 한국에 진출했는데
    아니 시발 이미 상표권이 선점 되어있음.
    93년도에 월마트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A씨가 등록해놨던거

    그래서 월마트 사장이 직접 한국에 와서
    그 상표권을 팔아달라고 한적이 있음.

    그런데 실ㅋ패ㅋ함.
    상표권자가 안판대ㅋㅋ
    떠도는 소문으로는 
    월마트는 100만달러 정도에 
    상표권을 사서 정리하려했는데
    A씨는 10배로 천만달러에
    거기다가 회사 매출의 1%를 달라는 말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가 IMF 터진 직후임;;;
    저때 천만달러면 시1팔 ㅋㅋㅋ

    결국 빡돌아 버린 월마트 측은 
    고소를 걸어버림.

    그런데 결과는?

    A씨가 이김.
    이유도 가관인데
    월마트가 알려지긴 했는데 
    국내에서는 
    '현저히' 알려져있지 않다는게 
    주요 요지였음.
    A씨가 부당이득을 얻으려 한 건 
    아닌 거같음. 
    땅땅 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

    월마트측은 환장함.

    참고로 이 사건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법이 개정됨.

    이제 '현저히'가 빠지고 그냥 
    해외브랜드라고 인식만 되면 
    아예 상표출원이 안 됨.

    여튼 월마트는 환장함.

    결국에는 
    A씨는 월마트라는 상표로 
    판매점관리업 이라는걸 했는데
    판매점 관리업을 안 했으니 
    상표권 불사용으로 
    상표권 취소해달라고 고소를 걸어서
    결국 A씨는 상표권 취소를 당하고 
    월마트는 겨우 상표권을 쟁취해냄ㅋㅋㅋㅋ

    이게 2년걸림

    그동안 코스트코 깔리고, 이마트 깔리고
    이미 다 선점당해서 망함.

    물론 지들이 운영을 병1신같이 한것도 
    없지는 않고
    결국에는 건물 팔아서 돈벌고 나감;




    이런 상표권 알박기가 횡행 하는 이유는 
    일단 리스크가 좟도 없고
    똥줄 타는 건 상대방인 걸 알기 때문임.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냥 돈 좀 쥐어주고 
    끝내려고 함.
    왜냐하면 오픈빨 받아야 하는데 
    어떤 시1발놈 때문에 사업 전개 자체가 
    안 되면 그게 제일 큰 손해임.
    아이폰, 아이패드도 애플이 그냥
    비슷한 상표있던거 그냥 돈으로 
    다 사버렸던 전례가 있음.

    만약 알박기 당해서 고소를 걸잖아?
    뭐 정당한 사유가 있어서 
    상표권 무효소송이든, 상표권취소소송이든
    최소 1년은 기본으로 깨짐.
    그동안 건물 유지비는 유지비대로 깨지고
    오픈빨 타야되는데 시발ㅋㅋ 고소들어오면
    법원에서 하지말라하는데 그걸 어떻게 이겨
    바로 영업정지 들어가고 벌금 토하고 
    배상금 토하고

    끽해봐야 리스크는 그냥 상표권 취소임.
    뭐 손해배상 소송? 이딴거 죠또 안 들어옴. 
    들어 올 수가 없음.
    아 고멘, 난 몰랐는데용 하면 끝남.

    요즘에는 그나마 저런 유명해외브랜드는
    알박기 상표권 출원 자체가 안되는경우가 
    많지만 예전에는 진짜 그런거 없어서 
    존나 희안한거 많이 당했음.




    사실 지금도 존나 많음.
    골목식당만 봐도 알수 있지.
    특히 인플루언서들 ㅈ나게 당하고있음.

    그 거 전문으로 돈버는 양아치새1끼들도 
    실제로 많아



    +추가 댓글 >

    ㅉㅉ 월마트에서 샷건 팔았으면
    선점효과 같은거 상관 없었음


    오.......


    미국에는 저거 전문으로 하는 기업도 
    있던데 뭐


    현지화 전략 못해서 망한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


    저것도 없진 않겠지만
    말한게 더 맞을꺼 같은데
    코스트코는 초기에 현금 박치기 라는 
    인상이 강해서 그렇지 물건들 싸게 팔았음
    월마트 국내에 아직 남아있을때 사무실 
    아래 건물에 있어서 점심을 거기서 사서 
    해결했는데
    그냥 특색이 없는 한국 마트였음


    상표권문제땜에 조금 늦은건 사실인데 
    망한거랑은 전혀 관계 없음 그냥 지들 사업
    ㅈ대로 하다 망한거지


    결론은 저 개섀끼 한놈 때문에 국내에 
    월마트가 못 들어온거 아냐 싯팔새끼가 
    진짜


    들어왔었어.
    근데 운영도 개판으로 한데다, 월마트 방식
    이 당시 한국애는 안 맞았음 
    당시에 이마트가 월마트 대체해서 큰건 
    이유가 다 있음.


    한국기업이 중국에 진출할때 
    엿 많이 먹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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