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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나라 황실에서 먹었다는 고급 디저트 - 삼부점
    맛난고의 정보 2022. 9.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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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부점 >

    그릇에 붙지 않고,

    숟가락에 붙지 않고,

    치아에 붙지 않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재료는 계란 노른자, 녹말, 설탕, 라드가 끝

    마음만 먹으면 만들려는 시도는 해볼 수 있는데

    난이도는 몇 년차 요리사도 실패하는 걸로 유명.


    그리고 맛은 난이도에 비해서 
    평범한 카스테라 맛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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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슈크림이랑 만드는 방식 비슷하다던데


    어떤 요리만화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철냄비짱


    저걸 장작으로 불조절 하면서 했다는게...ㄷㄷㄷ


    저거 나올 당시 중국이면 석탄으로 했음. 
    의외로 불조절 용이하고 고화력


    들어가는 재료만 보면 
    최고급 카스타드 푸딩이구만


    중화일미 극 에도 나왔던 요리


    맛보다는 식감이 특이하고 
    조리 난이도가 높아서 황실에서 먹었나 보네


    치아에도 안 붙는다고? 식감이 궁금하네


    진짜 저런 거보면 만한전석에 오른 요리들은 
    어떤건지 상상이 안 가네


    꼭 도날드덕에 나오던 고무팬케이크 같네


    그 당시 고급 읍식점의 상징일수도 있겠다. 
    숙련도가 필요한 요리라서..


    카스테라보단 훨씬 맛있음


    저거 생각보다 엄청나게 어려운 기술이 
    필요한 건 아님 그냥 말그대로 노가다임
    생김새 그대로의 맛이라고 보면 됨 
    뭔가 입안에 달라붙을 거 같지만 
    촉촉한 식감이 느껴지는


    청나라는 꽤 근대까지 있던 나라임...


    청나라 멸망은 1912년이다.


    청나라 망한지 얼마 안 됨


    뭐랄까 권력이 느껴지는 요리네
    "저 아랫것들이 절대 못 먹을 요리 만들어줘"
    하면 나올 것 같은 비쥬얼ㅋㅋ


    사실 카스테라도 궁극의 요리이긴 함...
    굉장한 역사가 있음 
    거의 300년에 달함
    우습게 보면 안됨
    참고로 광어회도 마찬가지, 표고버섯도야
    인류의 은총이란게 저런 식재료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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