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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에 완충재가 있다고 알려져 있던 딱따구리에 대한 새로운 학설
    맛난고의 정보 2022. 8. 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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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따구리라는 새는 뾰족한 부리를 이용해
    나무에 매우 빠른 속도로 구멍을 뚫어 
    애벌레를 잡아 먹고

    이 과정에서 머리가 나무에 충돌하며 
    발생하는 충격은
    최대 1000G 라고 알려져 있음.




    2006년 미국의 이반 슈와브 박사는 
    딱따구리를 연구해
    딱따구리의 두개골은 스펀지 형태의 완충장치가 
    있어 강력한 중력가속도에도 뇌를 비롯한 
    다른 기관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발표,

    이그노벨 조류학상을 받음




    많은 발명품이 동물에게 아이디어를 얻는 것 
    처럼 아무리 이그노벨상이라고 하더라도

    딱따구리의 완충재 방식은 다양한 머리보호구
    에 도움을 주었고 해당 연구를 기반으로 
    많은 헬멧들이 상품화가 됨.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 기존의 연구를 반박하는
    논문이 발표,

    "딱따구리의 두개골에 완충재가 있다면 
    그건 스프링이 달린 망치처럼 비효율적"

    이라며 딱따구리의 두개골은 
    그냥 튼튼한 망치처럼 그 어떤 완충장치도 
    없다는 것이 확인됨.




    기존의 연구는 딱따구리의 크기를 무시한 채
    인간이 받는 충격량만 가지고 판단한 것이라며

    실제로 딱따구리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같은 충격을 받더라도 뇌가 받는 영향이 적어




    아무리 나무를 쪼는 행동을 하더라도
    뇌가 안전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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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안전하지 않은 뇌는 나무 속에 살던 
    딱따구리의 피해자의 뇌 뿐


    머리보호구는 효과 있는거 맞지?


    ㅇㅇ 인간기준으로 고려된거라 효과있는건 맞음


    머리를 망치처럼 쓰지 않을 거라면 
    효과있는거 맞음


    개미를 30층에서 떨어뜨려도 죽지 않는 거랑 
    비슷한건가...
    근데 안 죽는거 맞지?


    새대가리라서 살앗다는거네


    어쩃든 머리보호구가 나왓군


    중국 과학자들이 추가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딱따구리는 아래 부리가 좀 더 길어서 뇌로 
    갈 충격을 턱으로 흡수해서 뇌의 충격을 최소화 
    한다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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