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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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국 출신 새 교황 레오 14세 선출맛난고의 시사 2025. 5. 9. 14:53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향후 교황 레오 14세(Leo XIV)가 되다.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서 그의 이름이 호명되기 전부터, 군중들은 “비바 일 파파(Viva il Papa)”를 외치며 교황 만세를 노래했습니다. 프레보스트는 69세로, 제267대 베드로의 계승자가 되었으며 레오 14세라는 교황 이름을 택했습니다. 그는 미국 태생 최초의 교황이지만, 페루에서 수년간 선교사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라틴아메리카 출신 추기경으로도 여겨집니다. 1955년 시카고에서 스페인계와 프랑스·이탈리아계 혼혈 가정에서 태어난 프레보스트는 어린 시절부터 알타르 보이로 봉사하다가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3년 후 페루로 이주했으나,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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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양측성 폐렴 진단받아 건강 상태의 이상 확인맛난고의 시사 2025. 2. 19. 08:22
바티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양쪽 폐에 폐렴에 걸린 상황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양쪽 폐에 폐렴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상태가 “복잡하다”고 바티칸이 전했습니다. 현재 나이 88세의 교황은 1주일 이상 호흡기 감염 증세를 겪었으며, 금요일에는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바티칸은 “성부께서 오늘 오후에 받으신 후속 흉부 CT 검사에서 양측성 폐렴의 징후가 확인되어 추가 약물 치료가 필요하였다”라고 교황의 상태에 대해서 전했습니다. 또한 실험실 검사, 흉부 X선 검사 및 교황의 임상 상태가 “여전히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라고 상세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티칸은 교황은 “기분이 좋으시며” 하루 종일 “독서, 휴식, 기도”를 하셨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