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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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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과연 무슨 의미일까?맛난고의 정보 2023. 6. 21. 23:53
저 촌스런 헤어 스타일의 하비에르 바르뎀 으로 유명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그런데 저 원제가 뭔 갑툭튀인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음. 영화에서 딱히 설명이 없지만 뭔가 딥다크하고 간지나는 제목이니 보통 그냥 넘어가지만... 사실, 저 제목은 데이빗 예이츠의 '비잔티움으로의 항해'라는 시에서 따온 구절이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여기는 노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 젊은이들 은 관능의 음악에 취했고, 지성을 멀리한다.' '이곳에서 늙은 사람은 하찮은 물건에 지나지 않으니' '그래서 나는 바다 건너 성스러운 도시 비잔티움으로 떠난다.' 즉 책에서 화자이며 숨겨진 주인공으로 취급받는 이 늙은 보안관을 의미한다. 극 중 보안관은 자신이 살아온 세상의 상식에 의거해, 사건을 해결하고 사람들을 구하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