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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정치적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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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젊은 시위 참가자 안토니우의 사망, 정치적 불안정과 인권 탄압의 상징으로 부각맛난고의 시사 2024. 11. 24. 11:04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의 한 묘지에서 조문객들은 주로 젊은 세대였으며, 어린아이들은 16세 친구 안토니우와 작별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안토니우는 지난달 대통령 선거 결과에 반대하는 시위 중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그의 삼촌인 마누엘 사무엘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안토니우는 입에 총을 맞았고, 총알이 그의 머리 뒤쪽으로 나갔습니다.”라고 전하며, 근처 가게의 CCTV 영상에서 경찰이 시위대에게 총을 쏘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우의 죽음은 모잠비크 남부의 정치적 불안정을 상징하는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프렐리모라는 해방운동 조직이 독립 이후 49년간 집권해온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다니엘 차포가 71%의 지지율로 당선되었고, 그의 가까운 경쟁자인 베난시오 몬들라네는 20%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