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고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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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쓰이던 용어들 중에서 가장 현실 및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던 용어 - 야간자율학습맛난고의 유머 2022. 4. 11. 15:55
1980년대부터 도입된 '야간자율학습'은 야간에도 학교에서 보충 학습으로 공부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그리고 각종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학습 시스템이었음. 하지만 이 야간자율 학습이 도입된 이후의 실태를 보면 보충 자율 학습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고 사교육도 줄이지 못했지. 1990년대 ~ 2000년대에 고등학교를 다녔던, 인터넷 커뮤니티에 각종 글과 댓글로 올라온 사람들의 경험담에 의하면 야자를 몰래 짼 일과 그로 인해서 학생 주임 교사에게 몽둥이 찜질 및 빠따를 맞았다는 얘기들이 정말 많았었지. 말이 좋아서 자율 학습이지 강제적으로 강요되는 학습이었다는 것이고. 그래서 당시에 고등학교를 다니던 세대들은 11시까지 야자라는 이름의 강제 보충 학습을 하는 것은 아주 기본이었고, 학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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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학생 금메달리스트의 심각한 현실맛난고의 유머 2022. 4. 10. 14:31
다이빙 외에 아무 것도 안 가르친거냐?? 우리나라 스포츠 엘리트주의 심각하다 생각하던 와중에 이건 앨리트를 넘어서 그냥 다이빙 기계를 만들고 앉아있네 그걸 인구빨+ 공산특유의 강압으로 전종목에서 저러니 메달순위가 의미없음. 재는 금이라도 땄지 저거하다 탈락한 친구들은 뭐 할지 감도 안잡힘 구소련에서 여자체조 선수 혈중산소량? 늘린다고 임신후 중절시킨거 생각나네 그래서 가난한 계층에서 주로 모으는듯 실패한 인원 처리하는데 마찰이 안생기도록 한가지 목적을 위해서 만들어져서 그것빼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기계같은 소년소녀 클리셰가 현실에 있네 구 소련, 중국같은 공산주위 국가에서 소위 엘리트 체육인을 키우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 이런거 시키다가 실력 떨어져서 나가리돼는 애들은 진짜 ....상상도 안된다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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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타고 하는 우주여행맛난고의 유머 2022. 4. 9. 19:50
최근 미국의 우주여행 스타트업인 Space Perspective에서 우주풍선 티켓을 공식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함. 이름은 스페이스쉽 넵튠 (Spaceship Neptune)으로, 축구 경기장 크기의 헬륨 풍선에 캡슐이 달려있으며 1명의 조종사와 최대 8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음. 우주풍선은 약 30km 고도에 도달한 뒤 2시간 동안 창 밖의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 해안에 착륙하게 될 것임. 사실 고도 30km면 아직 성층권 내부이므로 '우주'라고 부르기는 어렵지만 대충 지구 저궤도에 있는 것과 비슷한 풍경 을 볼 수 있을거라 함. (Space Perspective의 우주풍선 프로토타입 테스트 장면) 현재 Space Perspective에서는 경쟁사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 대비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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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진 현대미술 레전드사건맛난고의 유머 2022. 4. 8. 15: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존나 날먹 이게 예술..? 거 뭐냐 일종의 행위예술인가? 행위는 ㅅㅂ 좋게 봐줘도 사기지 현대미술은 기술은 갖다버린지 오래고 의미부여만 남은듯 ㅋㅋㅋㅋ 아냐 현대 미술 특이 입 털기 나름이라는 거임 ㅋ '되도 않는 그림을 그려놓고 말빨로 가치를 부여하는 현대미술의 행태를 개탄하며 우리 모두에게 본질적 가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촉구하는 작품' 이라고 말하는 순간 저 붓질 한 획 하지 않은 흰 판때기가 사기, 먹튀, 직무유기, 공정거래 위반에서 작품, 예술, 기타 가치가 붙을 가능성이 생김 ???: 아무튼 이걸로 미술이 완성되었으니 현대미술이 맞다 몇년 뒤 경매장에서 3천억에 팔리게 되었습니다. 돈을 먹고 튀었다는 행위 자체에서 작품이 탄생하는 거니까 현대미술 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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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탕핑족맛난고의 유머 2022. 4. 8. 15:40
천민자본주의가 만나는 필연 부의 집중이 해결않되면 계속심화될건데 해결못할듯 부가 권력인 시점에서 아무도 포기 못하지 2030 취업포기세대는 이제 그냥 전세계적 현상인가보네 사실 빈부격차는 중국이 끝판왕이라 저기는 저럴만도 함. 농민공 인생은 걍 시궁창 그 자체더라 현재 중국이 한국 상황과 아주 비슷하게 돌아가는 게 있는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미친 듯이 경쟁해야 한다는 점. 소자녀정책 이후 태어난 세대가 경쟁적인 학구열을 경험하고, 그렇게 고학력을 얻은 이들이 일자리를 못 구해서 나자빠짐.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확대판으로 늘려놓은 것 같은 모습이라더라. 경제성장은 거의 한계에 달해서 파이가 커지진 않는데 기득권들은 무지성으로 자기들 처먹는양을 끊임없이 늘리려하니까 대다수의 피지배층들은 점점 힘들어지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