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매버릭' 비하인드 스토리

 

1. 모니카 바바로는 톰 크루즈와 처음 만났을 때
톰이 이름을 물어 봤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자기 이름을 까먹었다.

2. 배우들은 실제 전투기 조종사가 2년 동안 
받는 훈련을 단기간 고강도 훈련으로 
3개월 동안 합숙하면서 받았다.

그리고 모두 항공기 조종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당연히 3개월 훈련 만으로 실제 전투기를 
몰 수는 없기에 촬영은 전투기 뒷자석에서 
진행했지만 훈련과 탈출, 전투기 조종 방법은 
모두 동일하게 교육 받았다.

3. 공중에서는 연기 지도를 할 수 없기에 
촬영 전에 연기, 대사, 카메라 조종 방법,
촬영 방법 등을 먼저 배우고, 하늘에서 찍었다.

4. 당연하겠지만 전투기 비행 장면은 
CG가 아닌 날 것 그대로 찍었다.

5. 톰 크루즈는 실제로 전투기 조종사들이 받는 
중력 가속도 9G 훈련을 견뎠다.

6. 톰 크루즈는 실제로 파일럿 자격증이 있고,
전투기 출격 장면 또한 CG가 아닌 
직접 조종해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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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하나 빠진거 있지않아?
전투기도 자기꺼라고 했던거 같은데


그건 p51 머스탱. 그 프롭기


톰형꺼는 P-51 머스탱


작중 매버릭이 고치는 머스탱이 톰크루즈꺼


이게 바로 진짜 광기...

탑건 2 행맨 역의 글렌 파월의 할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다
영화에서는 한국전쟁때 쓰던 구형 적기를 
격추한 주제에 뻐기고 다닌다고 
조롱하는 대사가 나온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현세대 유일 적기체 격추 경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맨 킹받는 연기 너무 잘했고, 
탐 형이 전작의 본인이랑 쏙 빼닮은 놈(=행맨) 
때문에 고통받는게 웃펐음 ㅋㅋㅋㅋㅋ


초초초저공비행이라 파일럿도 한번만 하고 
다신 안한다고 질색했다던데, 영화보고나서 
CG아니었다는거 들으면 더 황당함 ㅋㅋㅋ


본인이 슈퍼호넷 조종 못한다는 제약이 
걸렸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겠지


제발 우리 톰형 노환으로 천수를 누리다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저 나이에 9G 중력 가속도 훈련 통과한거면 
대단하네.
조종사 훈련생들 조차도 6G 이상부터 
의식 잃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모든 배우들이 다 훈련했는데 중력가속도 
테스트동안 기절 안 한 사람이 톰형이랑 
저 여자배우 둘 뿐이었다고 함


영화도 잘나왔고 비하인드도 멋짐  
유일한 문제가 탑건 1을 안보고 가도 되느냐 
인데  이건 그다지 문제  없음
아이스맨이랑 매버릭 둘사이의  관계정도만 
알고 가면 될듯


아이스맨?


발 킬머 역할 ㅇㅇ


근데 1편 봐야만 보이는 오마주 장면들이 
너무 개쩔어서...


안봐도 이해하는데는 문제 없고 재미도 있는데
1을 보고 갔을때의 그 소름은 진짜 대단함


CG를 쓰지않은 영화의 최대 장점이 시간이 
지나도 어색함이 없다는것
조명이나 카메라웍의 촌스러움이 있을지언정 
피사체의 어색함이나 불쾌한 골짜기는 
없으니까 나중에 찾아봐도 그 감동을 느낄수 
있어 좋은듯 ㅇㅇ
물론 톰형은 제발 침대에 누워서 가족들의 
임종과 함깨 자연사 하시라고요... 제발...

톰형은 꼭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부고가 났으면
좋겠어
예전에 스트라토다이브 때 관심보였다는 기사 
보고 아 저 형 이번에야말로 사고사 하겠구나 
했단말야..


아 저 짤은 톰형이 한 게 아니라 
실제 스트라토다이브 했던 사람 사진임
저거 성공했을 당시의 뉴스 중에 톰형이 해보고
싶다던 인터뷰가 있었거든..
이건 진짜, 진짜 죽어요 형..


슈호넷은 WSO석에 앉아서 찍은거임
톰 크루즈 연기력이 쩔어서 다들 착각을 하네


이번에 극장에서 놀란게...걷기 힘들어하시는 
할머니나 60대 아주머니들까지 오셔서 
보고 가시더라고요. 세상에...뭐지? 했는데
아마도 옛날에 보셨던 탑건을 추억하시면서 
이번 영화를 보신거 같아요. 
우리도 나중에 20년 정도 흐르고 또 아이언맨 
보겠죠 ㅋㅋㅋㅋㅋㅋㅋ
멀티버스에서 돌아온 타노스를 물리치는 
나이먹은 아이언맨을 보기 위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