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만 익숙한 외국 요리들

 

닭도리탕이 아니라 코코뱅

 

감자전이 아니라 뢰스티

순대가 아니라 부댕

해물탕이 아니라 부야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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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거짓말 하지마 닭도리탕 김치전 순대 
해물탕 가져와놓고


저게 순대가 아니라고..?


뭐, 당면대신 다른게 들어가서 그렇지 
비슷한 요리임.
그래서 그런지 프랑스인들 순대잘먹더라


사실 한국 순대도 원래는 당면 안들어감. 
찹쌀하고 고기로 채워넣는게 정석인데 
당면 들어가기 시작한게 625전쟁 이후라고 
하더라.


그래서 순대가 와인에 잘 어울림


부댕 같이 피나 간으로 만드는 소시지류가 
피순대하고 맛이 똑같음.
부댕 먹고 싶으면 전주 가서 피순대 먹으면 
됨.

한달전인가 직장동료가 점심으로 먹고 
있길래 너무 신기해서 몇개 달라고 함.
맛은 없음. 텁텁하고 케이싱은 테이프라고 
해도 믿을만큼 질겼음.
Morcilla 라고 함.


맛도 비슷할거 같은데 ㅋㅋ


실제로도 비슷함 특히  뢰스티


딴건 몰라도 저 부야베스는 맛이 
완전 다름. 고추장이 안들어갔거든.


부야베스는 샤프란이 들어가서 한국 해물탕
하고는 맛이 많이 다름


코코뱅도 물대신 적포도주 넣고 끓이는거라 
저 색이래
완전 맛 다를듯

외국의 음식에서 익숙한 한국 냄새가 
느껴진다


젓가락으로 밥 먹는 모습 불-편
한중일 식문화를 가장 잘 구분하는 것은 
숟가락

이름이야 어쨌든
저건 무조건 맛있다

홍합탕 아니고 물 부리트


홍합탕에 감튀라니 이상한 조합이네

깍두기가 아니다.
리힝 무이 파우더에 무친 파인애플이다.


에이 뭐야 과일깍두기였네 ㅎㅎ


파인애플 김치네

무 가라앉은 동태탕처럼 보이는 
헝가리의 생선스프 헐라슬레(halászl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