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 수십년도 전에 쓴 소설이 왜 인기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맛난고의 유머 2022. 3. 27. 14:26반응형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78).
조세희 作
발간 30주년(2008년) 기념 인터뷰에서
작가 조세희는 아직까지도 청년들이
이 소설에 공감한다는 사실이 괴롭다고
이야기했다. 요즘의 청년들은 이런 이야기
에 공감하지 못하고 그냥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길 바랐다고 한다. 그로부터
또 10년이 넘게 지난 2022년 현재에도
여전히 많은 청춘들은 이 책에 공감하고
있다...반응형
< +추가 댓글 >
당시 시대상을 반양해써 썼더니
세월이 지난 지금도 아직 비슷한 꼴을
봐야하니
막 인력거랑 주택 철거
이런거 나오지 않나?
지금 세대는 그게 뭔지도 모를거 같은데
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지만, 지옥에 사는 사람들은
늘 천국을 꿈꾼다
세부적인 내용이 바뀔지언정
차별과 불공정은 자본주의와 인간이
멸망하지 않는 한 계속 있을거고
그 속에서 생기는 갈등은 세대를 불문하고
공감이 되는 소재니깐
인력거는 없지만 일용직을 전전하는
청년들은 존재하고
주택철거는 없지만 월세방도 구하지못해
전전하는 청년들도 현실임
도둑맞은 가난도 재미있지.
자수성가 성공담이 인기를 끄니까
오만 부류들이 자소설에 성공담
추가한다고 가난마저 스펙으로
써먹는 세태가 진짜 나올 줄이야.반응형'맛난고의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합격투기 선수의 자동차를 털던 차털이범의 최후 (1) 2022.03.28 정보) 강원랜드 가서 무조건 돈 따는 방법 (1) 2022.03.27 전세계적으로 출산율에 악영향을 끼치는 도구 - 에어프라이어 (1) 2022.03.26 일본까지 퍼져나간 한국인 인성 (1) 2022.03.26 일본 헬스장에 사진 도용당한 연예인 (1) 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