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시 알아두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꿀팁 - 방화셔터 비상구

 

 

 

< +추가 댓글 >

태어나서 처음알았네요...예비군에서도
cpr 같은거 말고 완강기 사용법이라던가 
방화문의 비상문 이용법 교육좀 해주면 
좋겠네요


저걸 강하게 밀쳐내면서 
나가면 된다는 뜻인가요?


방화셔터가 내려오면 출입구는 사진처럼 
표시되어 있고 
출입구 상단에 피난구 유도등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출구 방향으로 "밀면" 됩니다


파워챠지 해야되겠네..
민방위 훈련같은 재난재해 시 
행동요령 훈련을 전국민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시행해야됨..


와 처음 알았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와 이글본 사람들 화재시 방화셔터 만나면
다 살았다.
수많은 교육,안전교육을 받았지만 
방화셔터 개방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문은 해당 없군요...
셔터 있는곳보단 문으로 되어있는곳이 
많기 때문에 아쉽네요


소방법이 개정되어 22년 01월부터는
위 기사와 같은 방화문일체형 방화셔터를 
설치할 수 없음..화재시에 5분만 지나도 
연기로 꽉참..저 문을 못찾는 경우가 
태반임..


일단요 화재경험자로 알려드리자면
검은 연기가 천장 쪽부터 찹니다
불이 켜져있어도 곧 시꺼멓게 불꺼진 것 
같이 점차 어두워지다 진짜 안 보이게
됩니다 검은 연기가 조명을 차단합니다
복도의 하단부에 설치된 비상구표시 
외에는 안보입니다
어두워져도 당황하시지 말고 자세를 
낮추고 젖은 물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대피를 하셔야합니다. 젖은 수건이 없으면 
마른 헝겊이나 옷으로 코와입을 적절히 
가리시구요(위에서 차내려오는 검은 연기
는 안보입니다)
그리고 저 방화벽은 밀어서 열기전에 
맨손을 대봐서 뜨거운지 확인해야합니다. 
건너편이 불바다일수도 있고 방화벽 
때문에 산소가 부족한 불이 기다리고 있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밀어서 열고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면 쾅하고 
백드래프트 현상으로 폭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문을 개방하기 전에는 문고리나 문을 만져 
건너편의 열기를 확인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