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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수저 장애인의 성공 신화
    맛난고의 유머 2022. 1. 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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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7년 10월 27일 독일 라인란트의 
    라이트(Rheydt)시에 가난한 노동자와 
    하녀출신 아낙네 사이에 넷째 남자아이가 
    태어난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는 폐병에 
    걸려 몸이 허약해지고 골수염까지 앓아 
    후유증으로 오른쪽 발이 굽어버린다.
    집은 너무나 가난했고, 먹을 입이 많았기에
    제대로 된 치료조차 하지 못하고 아이는 
    병들어갔다.
    그러나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장애를 가진 
    볼품없는 자신이 할 수 있는건 학업 뿐이라
    다짐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였다.




    부모도 아이의 총명함을 알아보고 아이의 
    학업을 위해 허릴 졸라매며 아이를 
    가르쳤다.
    자신의 형, 누나들은 실업학교만을 
    다녔지만 아이는 인문계 김나지움에 
    다니며, 훗날 독일 공립대학인 
    프라이부르크 대학에 입학한다.

    아이는 부모의 바람대로 인문학에 
    큰 재능을 보였고, 장학금까지 받아서 
    어려움 없이 대학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1919년 제 1차 세계대전 패전의 여파로 
    독일의 경제는 빠른 속도로 무너져갔으며
    대학 교수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문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자신의 직업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청년은 이 모든 문제가 노동자들을 착취한 
    자본가들에게 있을 것이라는 믿음 속에 
    좌파적 이데올로기에 물들어갔지만
    이내 자신이 진정 무엇을 해야 되는지를 
    알아내고 국민과 조국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언론에 몸을 던져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조국의 안타까움을 기사에 
    써내려갔고, 이내 뜻이 맞는 자들과 정계에
    진출하게 되었다.

    전쟁 이후 어지러운 독일 사회의 혼란을 
    견뎌낸 청년은 1933년, 서른 다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장관이 되었다.




    그가 바로 나치독일의 선전부 장관 
    파울 요제프 괴벨스다.



    애미



    +추가 댓글 >

    흑흑


    유 뻐킹 레이시스트


    사나이는 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의 나쁜 예


    실제로 한쪽 다리가 기형으로 태어난데다가
    몸이 남들보다 약해서 열등감같은게 
    능력에 대한 집착이나  애국심같은걸로 
    뒤틀린거같더라 막 폭동같은거 일어난데서
    도  자기가 약하지 않다는걸 증명하려고 
    도망안가고 그자리 가만히있고..


    괴벨스 서전에서 읽은 내용이고 괴벨스 
    본인도 나중에 그렇게 회고했다는데
    뭐 못도망친건지 뭔지는 괴벨스만 알겠지ㅋ


    너무감동적인이야기야 ㅠ


    유태인 : ㅅㅂ


    어디서는 괴벨스가 명문가 출신이라던데
    누구 말이 맞는 거냐?


    나치당 핵심인원중 명문가는 헤르만 괴링 
    뿐. 괴벨스네는 일반 소시민 가정이었는데 
    자녀가 괴벨스를 포함해서 여섯명이나 되서
    여덟명이 먹고사느라 가정 형편이 빠듯했음


    유대인 사진기사를 노려보며..


    참고로 저새끼는 히틀러랑 같이 장애인인 
    주제에 장애인은 열등한 인종이다 
    이지럴하면서 장애인 말살 정책을 펼쳤다


    남은 사진은 인상도 좋고, 이웃집에 살법한
    친절한 외국인 아조씨 A이긴 한데...
    살아생전에 한 짓이 너무 쎄지 ㅋㅋㅋㅋㅋ


    히틀러도 사적으로 만나면 친절했죠..


    너희들은 자본 투자라고 말하지, 그러나 
    그런 그럴듯한 말 뒤에는 더 많은 돈을 
    모으려는 짐승 같은 허기만이 있을 뿐이다.
    "짐승 같은"이라고 말했지만, 이 표현은 
    짐승에 대한 모독이다. 왜냐하면 짐승은 
    배가 부르면 먹기를 그치기 때문이다. 
    대공황기에 은행원 하던 
    청년 요제프 괴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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