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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설 특집, 이시형 교수와 윤방부 교수 초대, 건강 명의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맛난고의 방송 2026. 1. 2. 13:30반응형

지난 1월 1일 목요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96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의학계의 거장’으로 알려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형 교수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방부 교수가 초대되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 등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건강 상식 퀴즈를 풀며 시청자에게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선사했습니다. 특히 두 교수의 정정하고 활기찬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놀라울 만큼 잘 유지하는 두 교수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84세인 윤방부 교수는 “운동은 거의 중독 수준”이라며, 매일 아침 빠른 걸음으로 7km를 1시간 3분 만에 완주할 뿐만 아니라, 헬스장 기구 6가지를 각각 40회씩 4세트 소화한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운동 전문가’로 알려진 김종국 역시 크게 공감하며 “모두 이렇게 운동해야 한다”고 맞장구쳤죠. 그러자 이시형 교수는 “윤방부 교수님은 예외적인 사례”라며, 일반인들이 무턱대고 따라 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신 그는 계단 오르기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해 현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일 1식 창시자가 말하는 젊음의 신호’, ‘스웨덴이 정신건강을 위해 세계 최초로 도입한 것’, ‘송희구 작가가 성공한 파이어족이 될 수 있었던 습관’ 등, 일상과 연결된 흥미로운 주제들이 퀴즈로 출제됐습니다. 두 교수는 이 과정에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시형 교수는 “하루 한 끼 식사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밝히며, 규칙적으로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는 것이 뇌 건강과 몸 전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양소 섭취뿐 아니라, 식사 자체가 주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생활 리듬 유지의 중요성도 덧붙였죠.또 이시형 교수는 식사할 때 “음식을 천천히, 잘 씹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소화를 돕는 차원을 넘어, 목 뒤쪽에 있는 세로토닌 신경을 자극해 식욕 조절에 도움을 주고, 불필요한 과식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윤방부 교수는 음식에 대해 너무 강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베타카로틴 섭취를 위해 당근만 고집할 것도 없고, 햄버거가 항상 건강에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며 본인 역시 햄버거를 즐겨 먹는다고 솔직하게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각자의 생활 방식과 신체 특성에 어울리는 균형 잡힌 식단과 유연한 태도의 필요성을 강조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100세 시대가 되며 관심이 높아진 치매에 관한 최신 정보도 공개됐습니다. 이시형 교수는 “치매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큰 질환이고, 특히 한국인에게 유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말에 송은이는 본인이 치매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건강 검진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윤방부 교수는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해서 모두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며, “완전한 예방법은 없지만 최근에는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주사 치료가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은이는 “결국 자신의 유전자를 인지하고 스스로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고, 윤 교수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이 ‘의학계 거장들도 인정한 세로토닌 부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시형 교수는 최근 국내 중증 우울증 환자 수가 백만 명을 넘었다고 짚으면서, 한국인 특유의 급한 성격이 세로토닌 부족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세로토닌을 높이는 방법으로 “햇볕 쬐기, 꾸준한 운동, 타인과의 스킨십, 그리고 온화한 마음”을 들며 이 네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김종국은 자신이 이 모든 습관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양세찬은 옆에 있던 송은이를 바라보며 “은이 누나는 어떡하냐”고 농담을 던졌고,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터졌습니다. 이런 장면은 평소 김종국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며 시청자들에게도 큰 재미를 안겼습니다.
두 교수는 또 요즘 우리 사회에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고독’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이시형 교수는 “한국 사회는 고독을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며,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사회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고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승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장 좋은 방법으로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인생을 더 재밌고 신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방부 교수는 여기에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도 전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속한 집단을 늘 비난하거나 불평하는 사람은 피해라”고 말하며, 오히려 조용히 든든한 지지를 보내주는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말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얻었습니다.
방송의 마지막에는 두 교수가 인생의 선배로서 젊은 세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시형 교수는 노동청 통계를 들며, 한국인의 평균 퇴직 연령이 49.1세에 불과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30대부터 돈을 벌기 시작해도 겨우 20년 남짓밖에 일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나이가 들수록 지출은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인생의 전반부에는 치열하게 노력해 돈을 모아두고, 후반부에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열심히 즐기며 살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인생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윤방부 교수도 “자신의 인생을 절대 소홀히 여기지 말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감동의 순간에서 태어난 소중한 존재들이니, 각자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긴 여운을 남겼습니다. 두 교수의 조언은 팍팍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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