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공재를 민영화하면 어떻게되나 알아보자

 

가장 최근에 일어난 일인 
텍사스 전기세 폭탄

2개월전 한겨울에 얼어 뒤지게 생겼는데 
전기는 끊기고 (진짜로 얼어죽음. 책같은거
라도 태우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여럿이
죽음)

그나마 들어온 전기는 고지서 뒷자리에 
000을 추가로 달고나와서 발칵 뒤집어진 
적이 있다.
??? : 시민이 뒤져나간다고? 그딴거보다 
내 월급 더받는게 중요해<- 딱 이 마인드

남의 종기보다 내 손톱의 가시가 더 
아프다는 말이 있다지만
진짜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판에 시체에 
빨대꽂는다고 욕을 오질나게 처먹었다.

근데 전기세 폭탄이라고 하면
우리 유게이들도 기억나는게 있을 것이다.

16년 한여름 전기세 폭탄
평소 3~5만원정도 나오던 가정집에
난데없이 80만원 120만원 심하게는 
200넘게 전기세가 터져나가던 때다.

저거 공기업 아니냐고?

그렇다.

공기업인데도 저지랄이 난거다.
민간기업이었으면 
미국이랑 똑같이 뒤에 000 붙어서 
나왔을꺼다.



< +추가 댓글 >

저걸 민영화할려고 기를쓰고 주작질을 
해댔고 지금도 할려고 발악중인 그 세력들...

호주)
- 전기가 완전 민영이며 3개 회사가 있음
- 17년인가 겨울을 몇달 앞두고 발표를 함 
　"전기요금 20% 상승"
- 시민들 난리 났지만 3개 회사 말고 선택이
　없어서 눈물 흘리며 돈을 내었고 
　각 가정에서는 온풍기만 틀어도 기겁을 
　하며 옷을 껴 입고 겨울을 보냄


한전은 지금더 공기업인지 사기업인지 
분간이 안간다


저게 진정한 순수 약육강식 
자본주의 국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