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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 합동참모의장 CQ 브라운 장군 해임 및 고위 군 지도부 개편 발표
    맛난고의 시사 2025. 2. 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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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최고위 군 장교인 합동참모의장 CQ 브라운 장군을 해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고위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의 일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현재 합동참모의장을 포함해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가에 봉사해 주신 찰스 ‘CQ’ 브라운 장군께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게시하시면서, 다른 5명의 고위 장교들도 교체된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운 장군은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흑인 장교로서 이 직위를 역임하였으며, 이 직위는 대통령과 국방장관에게 국가 안보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셋 국방장관은 이전에 브라운 장군이 군 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프로그램에 ‘깨어 있는' 관점으로 지나치게 집중한 점을 이유로 해임되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금요일 늦은 시간, 헤그셋 국방장관은 해군 작전참모총장 리사 프란체티와 공군 부참모총장 짐 슬라이프 등 추가 두 명의 고위 장교 해임을 발표했습니다. 리사 프란체티 장군은 해군을 이끈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해임된 세 명의 고위 장교는 모두 전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임명한 인물들입니다.

    헤그셋 국방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우리는 전쟁을 억제하고, 싸우며, 승리하는 군의 핵심 임무에 집중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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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은 전직 F-16 조종사이자 최근 CIA 군사 업무 부국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공군 중장 댄 케인을 새로운 합동참모의장으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장군은 트럼프 대통령께서 해임을 알리는 게시글을 올리시기 약 2시간 전에 미국 남부 국경에서 부대들을 방문 중이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임기가 2027년에 만료되는 지휘관을 해임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습니다.

    브라운 장군은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인종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여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브라운 장군은 소수의 흑인으로서 겪은 압박과 자격에 대해 의문을 제기받은 경험을 설명하는 영상 메시지를 공군에 게시했습니다.

    또한, 2022년 공군 참모총장 재임 중인 브라운 장군은 소수 민족 장교 지원자의 비율을 높이고 백인 지원자의 비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성 목표를 제시하는 메모에 공동 서명한 바 있습니다.

    콜린 파월은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재임하며 합동참모의장으로 재직한 최초의 흑인 인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후 첫 행보 중 하나로, 다양성에 지나치게 집중한 점을 이유로 해양경비대 최초의 여성 사령관을 해임했습니다.

     

     

     


    또한, 11월에 최종 확인되기 전 헤그셋 국방장관은 팟캐스트에서 군 내 다양성 프로그램 등 여러 문제들이 존재한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헤그셋 국방장관께서는 “우선 합동참모의장을 해임해야 합니다”라고 트럼프 대통령께서 취해야 할 조치를 설명했습니다.

    펜타곤은 금요일 추가로 예산을 삭감하고, 다음 주에 5,400명의 견습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메릴랜드 연방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프로그램에 대한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메릴랜드 지방법원 판사 애덤 에이벨슨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미국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 권리를 위배할 수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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