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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친절한 금자씨' 오디션 비하인드와 연기의 변화 및 성장 이야기 밝혀맛난고의 스타 2024. 10. 3. 13:10반응형
라미란은 최근 방송된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 오디션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육아로 바쁜 8~9개월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그때 강남에서 오디션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천에 살고 있던 그녀는 아기를 안고 오디션 현장으로 가는 길에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회상했습니다. 이러한 긴장감 속에서 그녀는 자신의 연기 경력을 새롭게 시작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라미란은 간통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오수희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간통을 극도로 싫어하는 마녀(고수희 분)의 괴롭힘을 받다가 이영애가 연기하는 금자의 도움을 받으며 복수의 길에 나서는 인물입니다. 라미란은 이 역할을 통해 복잡한 감정과 강한 의지를 지닌 캐릭터를 표현해야 했습니다.
무대 연기와는 달리 영화에서는 보다 섬세한 표현력이 요구되었고, 라미란은 촬영 당시 이영애와의 호흡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무대 연기는 호흡이 많이 들어가고 소리도 크게 내야 했기 때문에, 오히려 작게 하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에는 작게 연기하려 했지만, 이영애가 속삭이듯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그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나중에 영화를 보고 나서 그 모든 것이 잘 전달되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습니다.반응형
라미란은 간통죄와 관련된 캐릭터를 맡으면서, 드라마와 영화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만 출연하는 줄 알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평범한 외모로 생각했기 때문에 간통을 저지를 비주얼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박찬욱 감독은 그녀에게 “간통은 그런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해주었고, 이 말은 그녀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감독의 이러한 관점은 라미란이 자신의 연기를 더욱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최근 라미란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독특한 캐릭터와 강렬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평범함 속에서도 강한 개성을 지닌 인물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라미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며, 앞으로의 연기 경력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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