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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패럴림픽의 화려한 개막식>
    맛난고의 시사 2024. 8. 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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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2024 패럴림픽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에서 처음
    으로 여름 패럴림픽이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
    로, 선수들은 상징적인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쳤
    습니다. 날씨가 맑은 가운데 약 65,000명의 관중
    이 참석해 퍼레이드를 무료로 관람한 후, 티켓이
    필요한 야외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개막식은 파리 도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진행
    되었으며, 이는 패럴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
    장 외부에서 열린 행사입니다. 대회 기간 동안 
    약 4,400명의 선수들이 168개 대표단에서 참가
    하고, 총 549개의 금메달이 22개의 패럴림픽 
    종목에서 경쟁될 예정입니다.




    파리 2024 조직위원회 회장인 토니 에스탕게는 
    개막식이 "패럴림픽 혁명"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사회에 새로운 
    시각과 태도를 제안하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메시지를 전했습
    니다. 예술 감독인 토마스 졸리는 이번 개막식이
    패럴림픽 선수들과 그들이 상징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장관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장애인과 신체적 장애를 가진 
    공연자들이 참여한 예술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이슈와 포용성을 주제로 한 내용이 다루
    어졌습니다. 프랑스의 에어쇼 팀인 파트루이 드
    프랑스가 트리콜로르의 색깔로 연기를 뿜어내며
    공연을 선보인 후, 선수들이 개선문 뒤로 지는 
    해를 배경으로 입장했습니다.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도 참석하여 영국 대표단
    을 환영했으며, 휠체어 테니스 선수 루시 슈커와
    휠체어 농구 선수 테리 바이워터가 기수로 선정
    되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스프린터 난테닌 
    케이타와 패러트라이애슬론 선수 알렉시스 한킨
    칸트가 기수 역할을 맡아 최종 입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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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탕게 회장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회장
    인 앤드류 파슨스의 연설 후,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공식적으로 대회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파슨스 회장은 패럴림픽이 장애
    인들이 최고 수준에서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
    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며, 패럴림픽 혁명이 
    시작됨을 강조했습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패럴림픽 성화 
    행진으로, 열두 명의 패럴림픽 챔피언들이 참여
    하여 성화를 점화했습니다. 이 행사는 튀일리 
    공원으로 옮겨졌으며, 성화가 하늘로 올라가면
    서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패럴림픽에서는 약 2백만 장의 티켓이 
    판매되었으며, 올림픽 때 사용된 여러 장소가 
    다시 활용됩니다. 육상 경기는 스타드 드 프랑스
    에서, 수영은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휠체어 
    테니스는 롤랑 가로에서, 패러 승마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에리트레아, 키리바시, 
    코소보가 처음으로 참가하며, 8명의 선수가 
    패럴림픽 난민 팀으로 출전합니다. 




    이번 패럴림픽은 장애인 포용 문제를 사회의 
    중심에 두고자 하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
    며, 전 세계적으로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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