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총기의 대명사 - 콜트

 

총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미국의 총기회사 콜트

서부시대부터 시작해서 1차대전, 2차대전, 
베트남 전쟁에 걸프전까지 사실상 
미국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회사였지만

20세기 말 들어 경영진의 삽질과 품질하락
으로 인해 밥줄이었던 M16의 미군 납품
마저 FN 사에 빼앗겨버릴 정도로 위태위태
해졌다가

결국 2015년 파산 신청까지 하고 
민간납품시장마저 포기해 버리는 등 
회사 자체가 문 닫을 지경에 처함.

그러다가 올해 2월에 결국 어느 회사에 
인수되게 되는데

바로 CZ-75, 스콜피온을 만든 걸로 유명한 
체코 조병창이 인수함.

물론 체코 조병창 역시 민주화 이후로 
급속도로 서구권 트렌드에 맞춰 
총을 만들었지만

서구권 총기의 대명사나 다름없던 콜트가 
동구권 자본에 인수된지라 서양 총덕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꽤나 핫한 편임.



< +추가 댓글 >

그래도 짱.깨자본이 안 먹은 게 어디야


그건 시민단체에서 병/신이여도 중국은 
안되다면서 들고 일어날듯 군납경험도 
있으니


ㄹㅇ 우리 입장에선 중국 새끼들만 
아니면 됨


쟤네들 입장에선 동구권 자본이고 뭐고 
가릴 처지가 안 됐을 거임. 이번 파산도 
네 번째라서 회복 못하면 미국 정부도 
그냥 포기해버릴 가능성이 높아서...


콜트 사의 슬로건은
"신은 인간을 평등하게 창조하셨다. 콜트가
그들을 평등하게 만들었다(God created 
men equal, Col. Colt made them equal)."
이다.


원조 죽창맨이네


그럼 이제 CZ에서 만든 1911 카피를 볼 수 
있는건ㄱ....


카피가 아니라 정품이지 이제


그리고 요즘 체코는 미국 못잖게 반러 반공
친서방이니까 동구권 자본이라고 기분 
상할 필요는 없음.
노린코나 칼라쉬니코프 콘체른에 먹힌것도 
아닌데 뭐.
한때 자선행위 베풀던 나라 자본에 먹히는
건 쬐끔 굴욕일수도 있겠다 우리나라 
에스엔티가 콜트 집어삼켰다면 ㅋㅋㅋ


동원이 스타키스트 먹은 것 처럼ㅁ...


자랑은 아닌데 나 마이애미 콜트 생산라인 
직원이다. 웟대가리들 다 ↗뿅뿅임
과거의 영광에 취해 1911이랑 M16 ,M4가 
영원할줄아는 뿅뿅밖에없음 ㄹㅇ ㅋㅋㅋ
도태되는게 당연해


콜트 파이손 같은 명품 리볼버도 있었다고


걱정마 미군맨이 또 사줄거야


FN은 중동 사업라인 탈취한 적폐취급이고 
HK는 군수산업 장난친 사기기업 취급이라 
좀 그래
오히려 S&W 이나 M&P같은 민수라인이 
대세임


미군맨도 여기까지다. 미해군 M16A4 
빼고는 사실상 패배함 ㅋㅋ

스콜피온도 유명하지만 
역시 CZ제 명품이라면 CZ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