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북한으로 잘못 소개된 한국>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파리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잘못하여 북한으로 소개된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흥분된 상태로 깃발을 흔들며 팀이 센강을 따라
떠내려갈 때, 프랑스어와 영어로 된 아나운서가
그들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소개했습
니다. 이는 북한의 공식 명칭입니다.

북한 대표단이 지나갈 때에도 같은 명칭이 사용
되었습니다.

그러나 텔레비전 방송 하단에 나오는 자막에는 
올바른 명칭이 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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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당황스러운 실수
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프랑스에 강력한 항의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성명을 통해 "남한
대표단이 북한 팀으로 소개된 발표에 대해 유감
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명은 2008년 올림픽 역도 챔피언인 
제2차관 장미란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와의 회담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IOC는 공식 한국어 X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대표단 소개 중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남한, 공식 명칭은 대한민국, 이번 올림픽 팀에
는 143명의 선수가 21개의 종목에 출전합니다.

북한은 16명의 선수를 보냈습니다. 
이는 리우 2016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