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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해변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고래' - 부채이빨부리고래>맛난고의 정보 2024. 7. 18. 08:15반응형
이달 초 뉴질랜드의 한 해변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고래가 과학자들에 의해 부채이빨
부리고래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종은 너무나 희귀해서 살아있는 모습이
한 번도 관찰된 적이 없습니다.
길이 5미터의 이 부리고래는 색깔 패턴과
두개골, 부리, 이빨의 형태를 통해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그 잔해는 DNA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냉동
보관되며, 최종 확인이 이루어지기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습
니다.
표본이 너무 적고 살아있는 모습이 관찰된
적이 없어서 부채이빨부리고래에 대해 알려
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연구자들은 이 고래의 사체 발견이 종에
대한 중요한 새로운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7월 4일 뉴질랜드 남섬의
오타고 주 타이아리 강 입구에서 고래가
해안으로 밀려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보존부(DOC) 관계자인 게이브 데이비스는
부채이빨부리고래가 세계에서 가장 알려지
지 않은 대형 포유류 종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 단 6개의 표본만이 기록되었
다고 말했습니다.
"과학적 및 보존적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엄청난 일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서는 표본이 최근에 죽었기 때문에 이 종
의 고래를 해부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은 고래를 신성한 보물
로 여기며, DOC는 지역 마오리 공동체가
이 고래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참여할 것이
라고 밝혔습니다.
이 종은 1874년 뉴질랜드의 채텀 제도에서
하악골과 두 개의 이빨이 수집된 후 처음으
로 기술되었습니다.
뉴질랜드와 칠레의 섬들에서 발견된 두 개의
다른 표본의 골격 잔해를 통해 새로운 종으
로 확인되었습니다.
2010년과 2017년 뉴질랜드 북섬에서 좌초된
고래의 두 가지 최근 발견이 이 작은 표본
컬렉션에 추가되었습니다.반응형
부리고래과에 속하는 이 고래는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발견된 것이
총 6마리에 불과할 만큼 매우 희귀하며
이 때문에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개체수와
생태, 주로 어디에 서식하는지 등
알려진 것이 거의 없음.
뉴질랜드 환경당국(DOC)에 따르면
이 고래는 약 5.5m 길이의 수컷으로
지난 4일 사체로 파도에 떠밀려 옴.
이후 고래는 신속히 냉동보관소로 옮겨
졌으며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소가 유전자
샘플을 받아 DNA를 분석 중에 있다고...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존재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1874년으로
뉴질랜드 피트섬에서 아래턱과
이빨 두 개가 발견되면서임.
이어 1950년대 뉴질랜드 화이트섬과
1986년에는 칠레의 로빈슨 크루소섬에서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일부 뼈가 발견됨.
전문가들은 지난 2002년 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이 세 뼈가 모두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냄.
특히 부채이빨부리 고래가
거의 온전한 상태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해부 등 연구가치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임.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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