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만에 단종되는 라면 - 삼양 열무비빔면

 

 

< 삼양 열무 비빔면 >

불닭볶음면 생산할 라인이 모자라서 
비빔면 라인 싹 다 없앤다고 함...

반응형

 

< +추가 댓글 >

나 진짜 처음봤어


33년 동안이나... 팔았다고...?


저게 아마 초창기 팔도비빔면에 라이벌급이었던 
느낌이었을걸 ㅎㅎ 그런데 한창 안보였는데 
아직도 있었다니..

불닭에 밀려서 사라진다니 호상이네


불닭열무비빔면 나오면 환생인가요?

예전에 한 번 먹어봤던 거 같은데... 걍 팔도 
비빔면에 비해 특별한 게 없었던 거 같음


열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특별히 열무 느낌은 
안 들고 좀더 가볍다고 해야하나 달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 쬐끔 나는 그런 비빔면


비빔면류는 다 먹을만 해서 아쉽네


너무 매웠음...


으아아아 이거 맛있는데!
비빔면의 본질인데 ...
최근에는 계속 봄~가을에만 만들었는데 
그나마도 없어지는구나 ...


이거 원래 인기 나름  있었는데 중간에 맛이 
두 번 정도 이상하게 바뀌면서 망한 케이스.
지금도 전성기 맛을 되찾지는 못 했음. 팔도에 
비해 단 맛이 좀 더 강조되고 산뜻한 맛임.


???: 사랑해줬으면 왜 사라집니까!


가끔씩 먹을 때마다 이상하게 첨 먹던 맛이 
안 나더라


내가 제일 좋아하던 비빔면인데 안타깝다 ㅜ


있는줄도 몰랐어


범부 비빔면


들어는 봤는데 먹고 싶지 않았어


진짜 처음 봄


저런게 있었구나


열무비빔면은 최근에 리뉴얼을 자주하다보니,
해마다 새로운 버전으로 나온다는 느낌이 들긴 
했음. ㅋㅋ


그냥 평범한 비빔면임


이놈만의 독특한 맛이 있는데... 근데 나도 자주
는 안 먹었던지라 아쉽지만 할말이 없네ㅠㅠ


열무맛이 생각보다 괜찮았음


매년 맛이 달라지는데 33년 이어서 나오는게 
의미가 싶긴 했어... 여름에 간간히 사먹었는데 
불닭유행 때문인지 어느 순간 너무 매워져서 
안 먹게됨


처음에 소스 다 넣었더니 매운 맛이 강해서 
특유의 열무맛이 안 느껴졌는데, 소스 2/3정도
만 넣으니까 그 맛이 느껴지더라.


난 열무비빔면, 팔도비빔면, 배홍동 번갈아가면
서 자주 먹었는데 열무 비빔면은 특유의 다이나
믹한 맛?이 있어서 좋아했는데 단종되서 아쉽긴
함. 근데 맨날 마트 매대보면 사는 사람이 나
말고는 별로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긴했는데.... 
ㅠㅠ


이거 맛있는데, 진짜 단종인거야?


아쉽네. 타사 비빔면과는 다른 맛이 있어서 
좋아했는데


나이거 좋아했는데 맛이 자주 바뀌어서 
좀 그랬는데... 결국 단종되는구나
할인도 꽤 많이해서 엄청 저렴했는데


집에서 만든 달지 않게 하고 좀 더 맵게 만든 
비빔면 느낌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릴 적에 먹었는데 좀 매웠던 기억이 남


이거 맛있었는데

이거 예전에는 진짜 맛있었었음.
새콤달콤한 장에 열무김치 맛도 조금 나서 시원
한 맛도 있어서 정말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양념장이 엄청 달아지더
니, 그냥 들척지근하기만하고 달아서 그런지 뭔 
다른 첨가물을 넣었는지 느끼해지기까지 함.
결국 매콤함도 새콤함도 다 사라지고 열무 맛도 
안 나고 단지 들쩍지근하고 느끼한 양념장이 
되어 버리면서 나는 완전 돌아서게 됐었음.
진짜 옛날에는 맛있었는데 맛 바꾼 놈은 책임 
지고 퇴사해야 함.


삼양 시총1위 만들어준거라 어쩔 수 없지


난 열무비빔면만 먹는데 이제 뭐로 갈아타냐...


얘네 진짜 알수없는게 비빔면 이걸로 밀고가도 
되는데 개맛 없는 사과비빔면은 왜 만든거고 
그거 납품은 하면서 이거는 납품하는데도 없어
서 작년에 파는거 딱 한번봄.


솔직히 소스는 매번 바뀌더라도 면이랑 열무맛?
이 이거 따라올 비빔면 없는 수준인데 이거 
생산자체도 시즌생산으로 바뀌고나서 걍 여름만 
기다렸었는데 작년에는 파는데를 못 찾고 
올해는 그냥 단종때려버리네?


사과비빔면 그거 숙성 안 하고 그냥 생고추장 
그대로 비빈 느낌이라 싫더라


이거맛나는디 열무건더기가은근 알짜로있어서


80년대 생인데... 태어나서 처음 보는데 
33년이나 됐다고??

아재들에겐 이 디자인이 더 익숙할꺼임.


그래 이거 난 팔도보다 이게 더 취향이었는데ㅎ


그래 저게아니고 이 디자인이였어


그 열무김치 건더기가 이 비빔면의 유일한 장점
이었는데 10여년전부터 건더기 없애고 나왔으니 
그때 이미 단종된거나 다름 없음.

저것도 살짝 바뀐거고 원래 이 폰트임


난 오늘 처음봤는데 아는사람 많구나


어릴 때 먹엇을땐 진짜 맛잇엇는데 
맛이 변하고 훅갓죠

작년에 사놓고 다 못 먹어서 남은건데 ㅠㅠ
올해도 당연히 나오겠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단종이라고??????
개인적으로 팔도보다 더 입맛에 맞아서
팔도는 언제부턴가 면에 밀가루맛 강해지고 
양념도 심심했는데 이건 오히려 면에서 밀가루
냄새도 안나고 양념이 팔도보다 조금 살짝 더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서 먹었는데ㅠㅠ

이놈도 단종이더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다 단종이네ㅠ


삼양 붉닥 히트 치고 나서  다른 라인업들 죄다 
맛 없어짐... 그래서 다양하게 나오는 풀무원
으로 갈아 탔음


나도 이거 첫출시 때부터 먹던 아재인데
초창기엔 열무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일단 국산열무 였음 맛도 진하고 팔도에 
질려있을 때 한동안 이것만 먹을 정도
한 2010년 정도 기점으로 열무도 중국산으로 
바뀌고 그것조차 양도 확 줄고 맛도 밍밍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