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서 힘들다는 일본 교토

 

 

사실상 베니스처럼 전세계적인 관광지라 교토 
현지 주민들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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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장사는 잘될 듯 ㅋ


관광과 상관없는 일 하는 사람들은 
불만 있겠지만... 뭐 어쩌겠나...


근데 관광객이 사라지면 
제일 힘든 애들이 제네들 아닌가


보통 저렇게 쓰는 사람은 관광이 수익원이 
아니지만 관광객으로 인한 피해는 겪는 경우지


원래 저런 곳이 그럼 관광으로 먹고 사는 곳인데 
관리가 안 되니 주민들만 힘든 상황


너네집 앞에 관광객이 많아봤자 뭐가 좋겠음
집앞 편의점 사장이나 좋아하겠지


교토는 부자동네라..


그건 관광객 상대로 일하는 사람들이 걱정할일
이지... 그냥 동네 직장인이 왜 걱정함.......


와서 돈은 안 쓰고
지하철만 조금 타고 버스 조금 타고 이러고 
끝내면 싫겠네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거지 아무리 장사 잘 되도 
진상도 저렇게 많으면 빡칠만두....


근데 관광 산업이 전부인 지역은 관광 산업 
없어지면 바로 지역 몰락이기도 함
저기서 돈 쓰고 가니까 상점들이 있고 상권이 
있고 고용을 하고 지자체 세수도 걷고 SOC도 
지원 되고 하는 거라...


북촌한옥마을 생각하면 딱 맞네. 주민 거주공간
이 관광상품이라 스트레스 받는데 주민들은 
관광업 종사자가 아님

교토같은 경우는 좀 타격이 크긴 해도 몰락까진
안 갈듯... 제조업도 비중이 꽤 돼서

막상 일본쪽 트위터 보니까 외국인 관광객들 
와서 편의점에서만 밥 쳐먹고 가서 지역경제에 
도움도 안 된다고 불평하던데 ㅋㅋ


나폴리 베네치아 같은 곳의 주민들도 마찬가지
불평함. 관광명소 사는 사람 중 관광과 관련 
없는 사람 (농축산업, 회사원 등) 은 대부분 그런 
이야기 함. 외지인들이랑 인프라 나눠써야하고 
관광지 물가 프리미엄도 있고 이게 이상한 일이 
아님 사람은 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도 교토는 별 수 없긴 함…
역사로 인한 개발제한 때문에 향토기업들도 
옆동네 오사카 시가 등으로 다 떠나감
대학교 많은 교육도시라지만, 대학생놈들은 
주소 이전도 안 하고 세금도 안 내서 세수엔 
큰 도움 안 됨... 지금 교토에 남아있는 대기업은 
닌텐도 하나고 그 닌텐도도 소프트 기업이라 
남아있는 거지 제조 메인이었으면 진작 나갔을 
거... 오죽하면 교토는 닌텐도가 먹여살린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고, 실제로 닌텐도가 교토 
지자체 상대로 갑이라 이런저런 혜택 퍼주는 중
코로나 때 타격이 장난 아니었고 지금 겨우 관광
으로 숨통 트인 상황임... 관광객 여기서 더 빠지
면 진짜로 교토는 경주화됨


제조업들 환경규제 때문에 전부 주변 도시로 
빠지는 중... 오사카 고베 시가에 다 뺏기고 있음
그나마 닌텐도만 남았고 닌텐도까지 빠지면 진짜 
파탄난다고 바짓가랑이 붙잡고 버티는 중


일본 관광수입이 늘어도 자기 생활이 힘든데 
무슨 의미가 있겠음 


쿄토 본사인 기업이 무라타 쿄세라 시마즈 
스크린 오무론 등등 매출 조단위 기업들 많은데 
닌텐도 원툴이라는건 무슨...


애새끼도 아니고 손잡이잡고 뭐하는짓거리야


ㅇㅇ 저런건 그냥 싱가폴 처럼 경범죄 처벌을 
강화하는게 맞음..
싱가폴의 경우 도시 국가 치곤 엄청난 관광 대국
인데(2019년 1,900만명, 참고로 일본은 국가 
전체로 2019년 3천만 정도임. 싱가폴이 미친거
지.), 싱가폴의 경범죄 처벌이 워낙 강하니까, 
개짓하는 관광객이 정말 거의 없음.
싱가폴 관광 가면 경범죄 처벌 강하다고 하면 
안되는 일 리스트를 알아서 뽑아갈 정도...
근데도 관광객수가 저정도임..
그러니 경범죄 처벌 강화해서 매너 없는 생퀴들 
걸러내는건, 관광 사업에 엄청 큰 타격이 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라(사실 그런 생퀴들 없으니 
오는 사람도 있을 거기도하고)
경범죄 처벌 강화를 하는게 최선.


…이탈리아 유적지에 가득한 한글 낙서에
“ㅋㅋㅋㅋㅋㅋ”라고 써져 있네…


저 지하철에서 풀업하는 ㅁㅊ놈은 뭐여


저 민폐놈들 사진 내용은
엔저라 저런 수준 떨어지는 관광객이 늘어서 
싫다는 얘기
그냥 단순히 관광객 많아 싫다가 아니라


지금 엔달러 환율 생각하면 비행기값만 싸게
치면 ㄹㅇ 거저긴한데


금융치료 존나게들 받고있을테니 
일부빼곤 싱글벙글


반대아님? 관광객 상대로 장사하는 일부만 
싱글벙글일거 같은데


근데 나 교토 사는 친구 만나러 갔을때 보니까 
힘들긴 하겠더라... 친구는 관광이랑 아무 관련 
없는 일반 회사원인데 식당이고 버스고 카페고 
다 사람 바글바글해서 강제로 회사 집 하면서 
산데 심지어 일반 주택가 골목길까지 들어와서 
웅성거리고


일부가 싱글벙글이겠지


교토는 제조업 같은 산업도 엄청 발달한 도시라 
그 일부가 엄청 많아..

시끌벅적하고 장사는 잘 되시잖아?
한잔해


교토식 화법인줄 알았는데 진짜 힘든거네


와 한동안 안가거나 가도 관광객 적은 소도시 
위주로 가야될듯 ㄷㄷ

이게 2014년 8월에 찍은건데
10년 만에 사람이 엄청 불어났네 ㅋㅋ


나도 23년에 갔는데 교토뿐만아니라 그냥 
전반적으로 사람이 많아졌음 여름이면 진짜 
힘들듯


일본 2013년 관광객 총수가 1000만+임.
근데 현재까지 올해 예상이 4천만인가 그럼.
일본이 내수로 돌아가는 나라다보니 관광객
유치에 그닥 관심이 없었어서 해외 관광객이 
별로 없었는데, 아베가 일본의 미래 산업 중 
하나로 관광산업 꼽으면서, 해외 광고 엄청나게 
해서 해외 관광객 엄청나게 늘어남..
문제는 10년사이 4배가 늘어날 정도로 갑자기 
늘어나니까, 당연히 그 인프라가 못 따라감.
쿄토 같은 경우는 개발 제한까지 있으니 
뭐 저꼴 나는게 당연하다면 당연할 거임.


우리나라도 북촌 이런 곳에 사는 사람들 집에 
관광객들 허락도 없이 들어가고 난리 부려서 
피곤하고 관광지 인근해 사는 사람은 고달픔


관광객 많아야 돈 많이 번다는 것도 관광업하는 
사람들이나 해당하는 말이지... 솔직히 일반인들
은 외지 사람 많으면 불퍈한게 맞지


돈은 잘 벌리겠는데 피곤하겠네


엔고빔 시절로 돌아가면 알아서들 안 올거야


지금 오사카, 교토 가면
그 많던 한국인보다 서양인들이 두 배는 많음


ㄹㅇ 교토는 서양분들 많더라


코로나 끝나고 서구권에서 일본 관광 붐이라.
관광객 유치 관점에서만 보면, 엄청 성공적인 
상황이긴함. 어짜피 일본 경제 상당히 맛탱이 
가 있는 상황인거 감안하면,
해외에서 와서 돈 써주면 땡큐~~~해야지. 


서울 북촌마냥 관광객이 늘면 경제적으로는 
활성화되지만, 기간주민들은 점점 죽어나는 맛 
같은건가


제주도 : 관광객 줄이는 비법 알려줄까?


우린 안 와서 슬픈데 쟤들은 많이 와서 
슬픈가보구만


우리나라도 외인 관광객 몰리는 데는 현지인들
은 죽을맛이라 그래ㅋㅋㅋㅋㅋ


우리도 작살났다가 빠르게 복구 중임..
울나라 기록 2000만이 안될텐데, 작년에 1100만
까지 올라왔고, 올해는 2000만 노리는 것 
같더라..


정작 일본 내에서도 다르지 않음
내가 일본의 호텔에서 일할 때 
일본 정부가 숙박 지원 한다며 숙박비 절반 내는
플랜을 코로나 기간동안 1년 넘게 했었는데 
평소보다 질 나쁜 손놈새끼들 존ㄴㄴㄴㄴㄴㄴ나 
많이 왔음... 클레임 건수는 다섯배로 늘고
나이 쳐먹고 떼쓰며 징징대다 폭행까지 하는 
새끼들도 한둘이 아니었어
결국엔 엔저 던 지원이던 인간의 문제야


저기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이던가


맞을걸. 
키요미즈데라 아래에 니넨자카 산넨자카


그냥 관광객은 답없음... 대부분 매너/일반 상식
은 집에다 놔두고 오거든...

불과 며칠 전에 갔는데
오질라게 많기는 하더라


교토에 특히 이상하게 서양 애들 졸라많더라
오사카는 그냥 대한민국 오사카시고 ㅋㅋㅋㅋ


서양에서 일본 오려면 진짜 큰맘먹고 왔을텐데 
이왕이면 최대한 일본스러운데를 가려고 하다
보니 교토가 인기 많음


애초에 오사카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관광지 
이미지는 아니긴 함


일본행 비행기 값비싸니깐 가장 일본스럽고 
관광뽕 뽑을 수 있는데가 교토라서.


서양애들은 뱅기 비싸서 우리나라 유럽 가듯이 
일본 다 돌아볼 작정으로 옴
그래서 도쿄로 시작해서 신칸센 타고 교토를 
거점 삼아 오사카를 경유함
한국 중국 대만 동남아는 가까우니까 걍 뱅기를 
탐... 그러니 교토는 공항이 없으니까 공항이 
있는 오사카가 거점이고 교토를 찍먹함


작년 가을에 교토 갔다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중국인 줄 알았음. 일본 여행 붐 꺼지기 
전까진 교토는 안 갈 생각.
숙박비도 너무 비싸고..


진짜 중국인줄 알았다...돈내고 극기체험 가는거
지.. 이제는 싸지도 않은데 아직도 싸다고 쉴드
치는 일뽕들 존나 많음. 솔직히 파리, 로마, 
베네치아는 붐벼도 이름값 때문에라도 보고올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교토가 그 급이라고는 
절대 생각 안한다. 걍 그 스트레스 겪을 바에 
안 감.


오버투어리즘은 어쩔 수 없지


베네치아도 현지인이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점은
있으면서 현지인을 위한 마트는 안 보인다고 
불평한다던데


게다가 베니스는 그래서 당일 관광객은 
아예 도시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라던데.. 


예정이 아니라 이미 시작했음 요번달 부터 인거 
같던데 5~7유로 정도로 좀 비쌈
숙박비 비싸다고 베네치아 외부에 싸게 숙소 
구해봤자 배네치아 들어갈때마다 배 표값에 
입도세가 포함되는거 감안해야하고
어차피 베네치아 안에다 숙소를 구해봤자 
도시세 개념이 올라서 또 그게 그거고 ㅋㅋ
로마나 딴데도 어차피 호텔에 도시세 세금 
붙는거 더 올릴거라 전체적으로 다 올라간다고 
보면됨. 이넘의 물가 안잡히면 오버투어리즘이
고 뭐고 세금 올라서 여행하기도 힘들어질거임


백인들이 일본여행 붐일었나 진짜많더라.
영어권뿐만아니라 프랑스서 겁나옴


ㅇㅇ 맞음.. 서구권 전반에 일본 여행 붐임..
의외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일본은 관광산업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음.. 그래서 인구 1억 2천만
이 넘는 나라가 10년전까지만 해도 관광객수가 
천만명대였음.
아베때 미래산업 중 하나로 관광산업 밀면서 
홍보 해오다 코로나때 개박살나면서, 욕 쳐먹었
는데, 코로나 이후 2년전부터 엔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그동안 홍보해온게, 지금 
대폭발 중임.
이때까지 관광객이 거의 안가던 나라였으니,
붐이 팍 이니까, 엄청나게 러쉬중..
10년사이에 4배 늘었으니 말 다했지.


안그래도 코로나 전부터 사람이 너무 많이 
늘어나는거 같아서 코로나 후부터는 일본은 
시골지역만 감. 시골지역은 사람 별로 없고 
돌아다니기 좋음. 다들 시골로 ㄱㄱㄱ 
※ 대신 덕질이 졸라라라라라라라 힘듬....


다음달에 오사카 갈 예정이었는데 
교토는 패스해야겠네 ㄷㄷ


작년에 갔다왔는데 오사카도 만만찮게 사람 
많음; 특히 주유패스되는데는 진짜 사람 미어
터지니까 잘 고민해서 코스짜야됨.


오사카는 더 토나옴 
난바쪽은 걸어갈 수도 없어


기타하마는 관광객 없는 오피스지역이라 한적함
근데 어차피 우메다 난바 갈꺼자나 ㅎㅎㅎ
진짜 얼마전에 난바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행이랑 강제로 이별할 뻔 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