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지훈 - “<나는 학폭 피해자>였다, 일진들에게 괴롭힘 당해”맛난고의 방송 2024. 4. 9. 07:37반응형
2024년 4월 8일 유튜브 채널 신동엽의 ‘짠한형’
에는 ‘주지훈 EP.37 음모 멈춰! 역대급 음모 대결
(?) 주지훈vs신동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
왔습니다.
게스트로 출연한 주지훈은 ‘학폭’이 난무했던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저희가 한 학
년에 19반이고 한 반에 75명씩 다녔다. 한 학년
에 4천명 정도 됐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일진이 많았다. 진짜 사람을 때리는 애들이
있었는데 내가 덩치가 크니까 건드리지 않다가
중학교부터 무리를 이뤄서 시비를 걸었다. ‘1대1
로 붙자’가 아니라 ‘나 우리형 데리고 올거야’라고
한다. 강호동 같은 형님을 데리고 나오면 너무
무서웠다. 비겁하다고 생각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회상했습니다.
주지훈은 “제 직업이 배우인데 어릴 때 그런 걸
(학폭을) 안 했다는 게 너무 다행이다. 오히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괴롭힘을 받았다. 단체
무리가 ‘나한테 굴복해라’라고 괴롭혔다. 크게
숙이지는 않았지만 조금 숙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지훈은 최근 성시경과 술자리에서 그대로
앉은 자리에서 쓰러진 비하인드도 털어놨습니다.
주지훈은 “성시경, 조승우 형이랑 예비군에서
만났다. 어색하지 않게 형 동생도 되고 두 번
술 먹었는데 두 번 다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고백했습니다.반응형
그러면서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털어놨습니
다. 신동엽은 “결혼에 대해서는 가끔 얘기하니?”
라고 물었고, 주지훈은 “맨날 한다. 결혼이 요즘
에 사실은 전반적인 화두라. 출산율도 그렇고
그런 뉴스도 많이 보는데 ‘내가 결혼을 해야
되나?’라는 고민을 해본 적이 없다. 근데 요즘에
하고 있다. 제가 되게 바쁘게 일하고 있다. 1년에
서울에 3~4개월도 안 있는 거 같다. 보통 지방
촬영을 가고 해외 촬영을 가는데 일이 좋아서
열심히 한다. 그럼 내가 과연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좋은 아이의 아빠. 이런 고민이
되게 많다. 그래서 좀 용기가 안 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원래 ‘무조건 할 거야’보다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다. 그러니까 의심
의 여지가 없는 고민할 필요가 없는. 저도 이제
나이가 이렇게 되고 연애도 하고 헤어도 지고
과정을 겪으면서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근본적
인 물음표가 생긴 것 같다. 결혼을 해야 되느냐가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좋은 사람일 수 있는가.
저는 요즘에 서로의 문제라고 생각 안 하고 제가
준비가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수 니나 - 두 번째 싱글 ‘Summer Breeze’ 발매, <뮤비 아이폰으로 촬영> (28) 2024.04.10 배우 채종협 - 종영 후 더 뜨거워진 인기, <일본 팬클럽 개설> 동시에 접속폭주로 다운 (19) 2024.04.09 에이티즈(ATEEZ) - ‘코첼라’ 앞두고 <영국 ‘오피셜 차트’ 역주행> (23) 2024.04.07 부모가 된 로버트 패틴슨 - 수키 워터하우스와 <꽁꽁 싸맨 아기 사진> 첫 공개 (18) 2024.04.07 웹툰작가 기안84 - <모교 찾아 후배들에게 조언> “학교가 무서웠다. 인간관계 힘들어 운 적도 많아” (27)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