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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때 망한 분위기가 느껴졌다는 한국 영화 - 왕의 남자맛난고의 유머 2024. 1. 30. 23:16반응형반응형
< +추가 댓글 >
이준기가 캐리한..
난 개인적으로 정진영 아저씨 연기가 캐리했다고
생각하는데 뭐 신드롬은 이준기가 맞지 ㅋㅋㅋㅋ
이쁜 남자(기생오라비 스탈)의 서막을
본격적으로 연
ㅋㅋㅋㅋㅋㅋ
감우성이랑 정진영이 미친 연기를 보여줬지
왕남은 일단 비주얼, 음악이 사기였다
여러가지로 충격적인 영화였지... 화질 올리고
재개봉해도 꽤 나올거같은데
너무 개쩔어서...
진짜 너무 쩔어서 입소문+n회차로
천만영화가 됐지ㅋㅋㅋ
n회차가 유명해진 영화기도한듯ㅋㅋ
그냥 한번 보고 왕 시점에서 한번 보고
이준기 시점에서 한번 보고 막 이러라고
유명했던거같음
왜냐하면 저 때는 2005년 이었으니까...
재미는 있었어
충격적이긴 했는데 잘만들기도 했음
여러가지 의미로 독보적인 영화야
시대를 앞서긴 했지
지금 나왔어도 난리났을듯
처음 봤을 때도 소재도 참신했고 화면이랑 음악
이 너무 좋았는데 왜 박수가 안나왔지
홍석천이 동성애 아우팅 당하고
연예계 매장당하던 시절이거든
이 영화 이후로 한동안 한국영화에 별 의미 없이
퀴어코드 넣었음
브로크백 마운틴의 영향이 더 크지 않았나?
전세계적으로 유행탄 거 같은데..
가끔 감독들은 연예인들을 너무 자주 봐서 배우의
연기력이나 작품 자체를 평가하다보니 저런 경우
가 종종 있대... 사실 뛰어난 외모는 아주 큰 무기
란 걸 잊어버리는거지
사전정보 없이 봤으면 극 내내 물음표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서 박수칠 생각도 안들법함
충격적이었지.
나 여기 있고, 너 삼촌 없냐?순간에 남자들이 보고 설레지던......
리마스터링해서 다시 내줘... 천만관객 넘는 영화
중 최애 영화인데
잘만든 것도 잘만든 영화인데
일단 부녀자 스위치를 눌러서 당시 뉴스보면
n00회차 관람했다는 사람 기사 탔고 n0회차 관람
했다는 사람이 좀 많았어서
1인 1회로 치면 1000만은 못 넘겼을 거 같음.
그런데 부녀자 빼고 보더라도 진짜 잘 만든 영화
중 하나임
천만 영화 중 해운대 빼곤 다 다회차 관람해사
천만 넘었을껄 해운대 같은 영화를 다회차할
사람이 없을 거 같아서 그럼
그냥 잘 만든 영화임
기승전결 완-벽
엔딩은 지금도 기억난다 ㅜㅜ
당시 부녀자들 BL코드랑 완전 맞아 떨어지고
그땐 그런 단어 없었지만 완전 모에 모드였음.
40번 봤다고 인터뷰하던 여성분 잊혀지지가 않음반응형'맛난고의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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