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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덕분에 멕시코가 떼돈을 벌고 있다는 분야 - 의료관광맛난고의 정보 2024. 1. 22. 23:27반응형
알다시피 미국은 보험 없으면 죽어야지
수준의 살인적인 의료비로 유명한데
멕시코도 나름 교육수준이 높고 의료체계가
잘 되어있는데 인건비나 진료비는 미국보다
훨씬 싸다보니 차라리 국경넘어서 치료받고 오는
경우가 많음. 막짤의 티후아나만 해도 샌디에이고
에서 국경만 넘어가면 바로 나오는 곳
멕시코 의사들도 대부분 고급 인력이다보니
영어도 잘 통하고 넘어오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니 병원 측에서도 영어할 줄 아는 직원들
위주로 뽑을 정도로 언어 문제도 자유롭고
멕시코 정부도 아예 작정하고 키우는지 티후아나
같은 국경도시에 미국인들 위한 고급 의료시설
(이래도 미국 중소규모 병원보다 쌈)들을 세울
정도임.
작년에만 해도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멕시코로 진료받으러 떠났을 정도니 말 다함.
물론 치안문제는 여전한지라 미국 정부에선
위험하다고 말리지만 미국인 환자들에겐
돈 없어서 치료 못 받아 죽나 카르텔에게 잡혀
죽나 비슷하다고 여기는 건지 매년 멕시코로
떠나는 의료관광객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음...반응형
< +추가 댓글 >
식코 생각나네.
플로리다에서 쿠바로 병원갔다 오는거.
쿠바는 애초에 남미 전역으로 의사들 수출하는
국가기도 했으니
직쏘가 멕시코 가서 털리고 오는게
아예 없는 이야기는 아니었구나...
근데
멕시코인들은 돈벌러 미국으로 탈출하고
미국인들은 번돈 의료비로 털려서 멕시코로
탈출하고 개 십 유머가 따로없네....
영화 보면서 멕시코?? 사기 의심 안 드나??
했는데 저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줄은.....
즉 미국 보건의료가
멕시코 치안보다 못하다는 뜻인가
확정적인 고액의 병원 영수증
VS 낮은 확률의 카르텔의 총알
이래 죽나 저래 죽나 인듯
어차피 미국인들 가는 도시는 개판난 곳 아니니
치안도 큰 문제 아닐듯
결과론 적으론 맞....네?
걍 미국 의료비 자체가 자1살을 권장하는 수준임
평생 갚지도 못할 정도로 청구함
그리고 저런 관광도시화된 곳은 카르텔도
빨대 꼽고 돈 버는 곳이라서 오히려 치안이
더 좋다고 하더라.
의료비 감당 못하고 확실하게 죽기 vs 만나지
않고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카르텔
확정된 죽음 앞에 서있으면 목숨걸고 도박이라도
해보게 되겠지...
연간 의료비 지출이 총규모나 일인당이나
최고치인데 유아사망률 등 총체적 보건의료지표
는 후진국을 간신히 벗어난 수준일걸미국에서 CT 한 번 찍는 비용
이게 합법적 강도질이지
뭐 그 멕시코 카르텔들도 관광객은 안 건드린다
는 철칙이 있으니까... 당장 칸쿤만 해도 카르텔들
이 없는 건 아닌데 대부분 관광업이나 경비업
자회사 두고 있어서 가만히 있는다던가
한번털고 관광객 발걸음을 끊기게 할거냐
치안 유지해서 돈 많이쓰는 관광객을 계속
불러올거냐... 어지간한 빡1대가리가 아닌
이상은 후자를 고를 듯
솔직히 치안 적당히 유지하고 병원 물품납품업체
나 호텔 식당등애 적당히 빨대 꽂아두면 달러가
합법적으로 굴러오는데 멍청이가 아니면 이걸
털어먹을리가 ㅋ
독재자 특징이 관광업엔 진심임
필리핀 관광지에서 외국관광객 상대로 총기강도
를 저지른 소규모 반군이 다른 반군들에게 협공
당하고 전원사살당함
치안 유지해서 돈 많이쓰는 관광객을 계속
불러올거냐(X)
미국 관광객을 털 것이냐VS미국 관광객이 뿌리고
간 돈을 쓸어담은 자국민을 지속가능하고 안정적
으로 털것이냐(O)
비슷한게 라스베가스...(요즘은 덜한데 초창기에는
진짜로 겉으로는 범죄없는 도시인데(관광객 건들
면 도시 수입원에 타격이 가해지니까) 뒤로는
마피아들끼리 수입배당권리가지고 혈투 벌이고
있었다던? (덤으로 힘있는 세력이 아닌 불량배
레벨은 치안관리 차원에서 힘있는쪽에서 잡아다
가 헬기에서 사막에다 던졌다던지 미드호수
(라스베가스 근처에 후버댐 건설하면서 생긴
호수)에다가 공구리했다던지(요즘 가뭄으로 미드
호수 말랐더니 공구리 된 사람들이 나왔다고 함)
하는 소문도 돌던걸로...)
저런 동네는 그 지역 갱단이 치안 관리 할텐데
멕시코도 안전한곳은 갈만하다고 하더라.
그런 부가 모이는곳이 있어야 돈도 생기니까.
미국은 그렇게 돈 받으면서 의사들에게
안 주어서 캐나다로 가는 사람도 있다던데
그렇게 돈 뜯어가고도 의사에게 분배 안 하다니...
보험사와 병원만 돈버는 구조
보험있는 미국이 무보험한국보다 비싸지않나
보험없이 비용자체가 미국보다 저렴한거지
평균적인 멕시코인 입장에선 돈많은 미국인 손님
받는다고 의료공급이 줄어들고 비용도 오를테니
나은지는 모르겠지
다큐멘터리 식코에서는
아예 적성국인 쿠바로 가는 장면도 나오지.
우리나라도 의료관광 좀더 공격적인 포지션
잡아도 될텐데 기술도 좋은데 병원 수익 없다고
징징되니
어차피 미국 치안이 딱히 좋은 것도 아니잖나.
비슷한 레벨이면 싼데 가는게 낫지.
이래서 미국 남부 국경지대 - 멕시코 북부는
점점 섞이면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게 될거라는
예측이 많음
혼합문화 아메시코 탄생!
TEX-MEX!
우린 그냥 장기려 박사님께 감사인사 올리자
아아 공공의료보험의 아버지시여... 흑흑흑...
한국도 의료기술 좋은데 아쉽
그부분은 아메리카 물먹고 꺼드럭대면서
의료 혜택은 한국서 받는
양심터진 검머외님들이 낭낭하게 쳐먹고 계심
그거 일반적으로 못 먹게 된지 한참 됨.
개전 이전의 3개월도 아니고 6개월을 한국에
거주해야해서 생활의 기반이 외국에 있는 사람
이면 절대로 "낭낭"하게 먹을 수 없음.
그냥 한국의 의료비용 자체가 더 싸서 쇼핑 오는
경우는 있겠지만 그건 그냥 무보험임.
미국인이 6개월 휴가를 내는 걸 상상해볼 것
외국인 대상으로는 제도 바꿔서 흑자가 된지
꽤 되었음. 국적만 한국이고 사실상 외국인이
빼먹는건 어쩌질 못하지만... 아무튼 현재는
외국인에게 벌어서 한국인에게 보태줌.
캐나다도 이걸로 떼돈 버는 중식코가 나온지 17년 가까이 됐는데 아직도...
중국의 의료관광 같은게 됐네
의료업계놈들이 로비해서 특별한 사유 없이
해외에서 진찰 못 받게 법 만들거 같다
역시 의료관광은 근처에 의료 개판 난 부자나라
가 붙어있어야해. ㅋㅋ
민영화했으니
당연히 가성비 졌으면 장사접어야지
애초에 치안이고 떠나서
미국에서 멕시코 여행 많이 가잖아
거기에 기사에 나온 티후아나는 샌디에고에
바로 밑에 붙어있는 도시인데 예전부터 가볍게
갈 수 있는 동네였음. 오히려 샌디에고 집값이
최근들어 미친듯이 올라서 티후아나에 집 잡고
온라인으로 일하는 현상까지 발생했던 곳임.
저긴 괜찮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서도 국경을 넘은
총상을 입은 주인공이 멕시코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었지
민영화의 나라 답군
저렇게 대기업들이 들어선 곳은 카르텔들도 경비
회사 같은 그레이존 회사를 차려서 합법적으로
돈번다... 자기들 경비구역은 철저히 지키고
돈 따박따박 받아감.
저거 요즘에 멕시코 카르텔 조직들이 새로운
납치사업 빨대가되서 매년 저기서 카르텔들이
돈되는 의료관광객 납치해서 돈 빨아먹고 있음.
평균적으로 3-5만달러 선으로 저렴하게(?) 몸값
받고 풀어주는식.
역시구나
관련 다큐 본적 있는데 너무 몸값이 비싸면 인질
가족들이 돈을 못내서 인질을 버려야하는(!) 일이
너무 많고 화제성도 커지다보니 당연히 정부기관
들도 더 강경대응하기 쉬워서 일부러 납치범들이
몸값을 적정선에서 저렴하게(?)받는다더라.
그러면 그냥 인질가족과 납치범 사이의 돈거래로
조용히 문제가 해결되다보니 서로에게 윈윈이라
고ㅋㅋㅋ나름 범죄조직의 생존비법이라더라 이게
ㅋㅋㅋ
미국 의료비 > 프랑스 GDP
민영화=신자유주의=세계화
경쟁에서 졌으면 망하는것이 신자유주의의
이치라더라.
어차피 미국인들이 가는 관광지 부동의 넘버원은
멕시코임
역사적으로도 이 동네가 1위였다
대다수 미국인들이 뭐 한국 일본 어떻게 좋게
생각하느냐 따위랑은 별개로 미국인들 동아시아
잘 안감. 가봐야 비즈니스나 아니면 주한 주일
미군이지... 미국인들이 해외 나간다 하면 1위는
멕시코가 원탑이고 2위가 캐나다임
미국은 멕시코 없었으면 노동력 공급이 불가능
했다는 말이 맞네
내가 멕시코 카르텔 소속이면
다른 카르텔이랑 합의해서 미국놈 병원으로 바로
픽업해주는 대신 인당 얼마씩 받아내는 조약내고
서로 고객 유치하려고 투닥거렸을텐데
아 물론 데리고 오는 길에 심심할테니 이것저것
섞은 '칵테일' 좀 코로 넣어주고
저 정도면 멕시코 카르텔이 의료 산업에
손댈 수도 있겠네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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