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버블경제 막타 찍어서 만든 건축물 - 센다이 대관음상

 

 

< 센다이 대관음상 >

100m 높이 1991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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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늘 나오는 반응 : 게임 진 보스 몹 같다


늘 나오는 이야기 : 나 이거 간츠에서 봤어!

실제로 간츠 에피소드에서 중간보스로 나옴


이거 유지보수는 되는거긴함...?


석조동상이라서 딱히 크게 유지관리비 들 일은 
없음. 청소하는 사진은 몇번 봤는데, 깨끗하게 
유지하는 돈은 좀 들긴 들거 같다.


최근에 표면에 금이 가고 그래서 재도장하는데만
공사비용이 20억 넘게 들었다고함. 워낙 커서 
저기에 매달려서 작업할 수 있는 전문업체도 
많지 않다더라.


... 저 크기를 돌로 만들면 ... 만들 돌도 없거니와
만들어도 돌의 강도로 버틸려나? ...


내부는 유료 전망대 겸 박물관이기도 한걸


정작 현지주민들은 흉물이라고 욕한다던데


모르겄는디....관광객 많이 끌어서 꽤 인기는 좋음.


솔직히 짤로 봐서 신기한거지 
현지에 살면서 매일 보면 거슬릴 거 같긴 해 ㅋㅋ


저거는 진짜 다른 건물들 다 낮고 보이는 산 
조차도 다 낮아가지고 합성수준으로 혼자 튄다ㅋ


2번째 짤은 게임에서 도시습격하는 광경같은뎈ㅋ


너무 크니 합성처럼 보이네 ㅋㅋㅋ


저정도 크긴 아니지만 영천 만불사에 불상 크기
보고 사람들은 크게 짓는 게 신앙의 표현인가 
싶더라 아프간에는 크게 지었다가 이슬람에 
의해서 박살났다던데


그때는 크게 짓는거 자체가
기술력과 경제력을 나타내는 가장 훌륭한 척도
였으니까


글고보니 저거 동일본대지진에도 멀쩡한 거 보면
잘 짓긴 했나보네


걔들은 비율이 아래쪽이 넓적하니까 
안정성이 달라보이긴 하니까 ㅋ
저것도 발치는 어떤지 모르겠네
그냥 발만으로 되어 있을거 같진 않고...


스핑크스는 서 있지 않고 엎드려 있는거고...
피라미드랑 마찬가지로 아래가 넓적한 안정된 
구조... 아니다 이해 못했으면 미안해요


ㅋ그러네... 그것또한 버블경제 막타 파워인가


스핑크스 역시 당연히 딱히 멀쩡한 모습으로 
지금까지 서있었던건 아님.
죄다 떨어져나가고 부숴지고 심지어 땅에 파묻혀
있기까지 하던거 끄집어내서 공구리쳐서 복원한
거임. 그래도 한동안 그 모습 그대로 두려고 했는
데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이어서 아예 붕괴하기 
시작하자 다급하게 콘크리트 부은 것. 그 후 현대
에 들어서 한번 더 공구리쳐준게 지금 모습임.
기왕이면 영국이 훔쳐간 턱수염도 붙였으면 좋았
을텐데 영국이 반환을 안 해주는 바람에...


중국 그 삼국지 동상 존나 크게만든 그런거 같네 
ㅋㅋ


3번째가 좀 무섭네


센다이 시민들에게는 많은 미움을 받는다. 
센다이 도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
하여 하늘을 올려다 볼 때마다 순백색 거상이 
눈에 들어오기에 시각적으로 매우 거북하기 때문
이다. 센다이 시민들이 무섭다며 시청에 매년 
철거 민원을 넣고 있지만, 다이칸미츠지
(大観密寺)의 사유재산인데다가 철거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쩔 수 없이 놔두는 중이다

밤에 무섭긴 할듯


딴건몰라도 악귀는 없겠네


... 저 자체가 번뇌 ...


이제 석상이 쪼개지면서 최종보스 대악마가 
나오는 클리셰 아님?


진짜 뭔가 간츠에서 보던 장면 같네 ㅋㅋㅋㅋ


간츠 페이크 보스가 딱 저 느낃


저 동상이 움직여서 도시파괴하는 영화 나오면 
본다


이미 만화는 나옴.


비슷한 느낌의 만화로
'5분 후의 세계'가 있다.


난 아직도 저렇게 멀리 찍은 사진만 봐서 그런가 
저게 어느정도로 큰지 확실하게 감이 안 와. 
가까이에서 찍은걸 보고 싶은데

요청하신 가까이서 찍은 사진


작아보여

그렇다면 커보이는걸로


커보여


관음상 정면 30도 방향에서 만나자


진짜 사진빨이 원근법 쌩까고 찍힐정도넼ㅋㅋㅋ


관음이 그 관음은 아니다만 그 관음이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관음상 맞는데...? 관세음보살


觀音이 그 觀淫은 아니다만 그 觀淫이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울트라맨을 저렇게 만들어 놓지.ㅋㅋ


그니까 저거 짓고 버블경제 터지고 
일본 망테크 탔다는거임...?


마지막에 올라탔다는 이야기


터지기 전 최후의 한발로 지른것들 중 
제일 비싸고 흉물스러운게 저거였다는거. 
딱히 저게 막타친건 아님


저거 비슷한게 아와지시마에 있는데 진짜 흉물
관광목적으로 만든건데 소유자가 죽었나? 거기에 
소유자 가족은 연락이 안닿던가 소유 포기했던가
시에서 어떻게 해보려 해도 철거비용이 엄청 
비쌈... 근데 노후되고 관리도 안되니까 구조물 
외벽이 툭툭 떨어져서 위험해지니까 시에서 철수
하는 걸로 결정했는데 어떻게 됐으려나...

가는 길에 찍은거 ㅋㅋㅋ


올해 해체완료되서 없음 이제


훨씬 안 좋아보이긴 하네


와 드디어 없어졌구나..ㅋㅋㅋ
없어지기 전에 찍어놔서 다행이네..


생각보다 나쁘지않음 한번 볼만함


속초 낙산사에 해수관음상 닮았네


다른 건 몰라도 저 동네 살면 길 잊어먹지는 
않겠네요ㅋㅋㅋ


원래 대대로 남는 관광자원은 역사적으로 
리즈시절에 만들어 지니까ㅋㅋ

근원적파멸초래체

직접 보면 진짜 웅장함...
저 줄은 보수작업용...


100미터 높이면 국내최고 높이 제원가진 90짜리 
장비로도 범위가 넓어 2/3 작업 가능하겠네..


문제는 저런게 한둘이 아님
아파트 10층 높이(25미터) 이상 
관음상이 15개나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