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꼬꼬면을 끓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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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요즘 슈퍼에서 잘 안보이던데


유행이 지나도 한참 지나버렸으


큰 마트에는 있더라, 어제 봤어


꾸준히 나오고 꾸준히 팔리던데


근데 이 말하니까 귀신같이 다시 가져다 놓기 
시작하더라 이거 역시 찾는 사람이 꽤 있어


이젠 하얀국물 빨간국물이 아니라 
걍 별개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사리곰탕면을 
제외하면 하얀국물 라면 중 미역국라면하고 
양대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긴 함


이거 보니까 오랜만에 꼬꼬먹 먹구 싶넹
은근 매콤했던거 같은데


은근 맛있음 ㅋㅋ


마법같이 잘 안 먹게된 하얀국물라면들


꼬꼬면 건면 출시 좀


꼬꼬면에 청양고추 좀 썰어넣으면 
진짜 존맛탱이임


꼬꼬면이랑 나가사키짬뽕 맛있었는데 
점차 안 먹게 됨


그러고보니 어느샌가 안 보이네 
가끔 보이면 먹고 싶은데


아직 큰 3대 마트에선 곧잘 보이긴 함
근데 조금만 규모 작아져도 안 보이고
그 외의 소매점에선 자취를 거의 감췄더라


닭가슴달 넣으니까 닭슴만 먹는 헬창들에게 
먹여주고 싶다


빨갛지도 않고 너무 쎄지도 않고 화하게 매운 
그 맛이 찬바람 부는 날에 먹으면 딱이던데

죽이지 말아주세용 ㅠㅠ


꼬꼬면은 그나마 보이는데
나가사끼 걔는 찾기 힘들더라..


나가사끼는 이따금 보기라도 하지 
난 기스면 보고싶어 죽겠음


꼬꼬면에 새우젓... 상상도 못했네 이 조합은


그나마 편의점에 컵면은 잘 보임 
봉지면이 안보여서 그렇지


개인적으로는 꼬꼬면이 라면시장의 게임체인저
였다고 생각함... 흰 라면 열풍은 불과 2~3년 내로 
시들어버렸지만 새롭고 특이한 라면을 내놔도 
팔린다는 확신을 줘서인지 이 이후 별의 별 라면
이 다 쏟아짐


이건 맞는듯
빨간국물+부재료 정도였는데
꼬꼬면 이후로 실험적인 라면들 다 튀어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