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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지창욱 - '최악의 악' <신세계 프리퀄?> "우리만의 색깔로 잘 표현하자 생각"
    맛난고의 방송 2023. 10. 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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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악'의 배우 지창욱이 영화 '신세계' 
    프리퀄이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2023년 10월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
    에서 디즈니+ '최악의 악'(극본 장민석, 연출 
    한동욱)에 대해 지창욱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드라마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를
    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입니다.

    '최악의 악'은 '누아르'(느와르) 했을 때 지금까지
    도 회자되는 여러 영화 중, '신세계'의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작품입니다. 제작사가 같은데다 
    그동안 '신세계' 후속에 대한 많은 기대가 있었던 
    만큼 '신세계' 프리퀄 작품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창욱은 "일단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아 더 믿음이 갔다. 이런 장르에 있어서
    특화된, 많이 해봤기 때문에 훨씬 더 잘 표현될 
    수 있는 환경이 아닐까란 기대감이 있었다"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다만 "아마 언더커버라는 소재와 누아르라는 
    장르 때문에 더 기시감이 들지 않았을까 싶다"
    면서 "저는 새로운 전형의 작품보다 그간 이야기
    를 얼마나 잘 만들어냈냐를 중요하게 본다. 
    '신세계', '무간도' 등 언더커버 소재의 작품이 
    많지만 우린 시리즈고 우리만의 색깔로 잘 표현
    할 수 있다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플롯들이 전형적이지만 가장 
    큰 재미이자 장점이라 생각한다. 저의 목표는 
    캐릭터를 얼마나 입체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냐, 
    이 캐릭터로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냐 이 생각
    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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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창욱은 극중 중국 마약공장 핵심 유통책
    '이해련' 역을 맡은 김형서와 진하게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보여줬습니다. 김형서는 대중에게 
    '래퍼'로 더 익숙한 비비의 본명입니다.

    연기자로선 신인인 김형서와 연기를 맞춘 소감에 
    대해 묻자, 지창욱은 "연기 파트너로 만날 때 
    경력은 저와 크게 상관없다"면서 "(김형서와)
    마주했을 때 연기경력 같은 것들이 굳이 생각
    나지 않을 정도로 현장에 와서 약간 오히려 재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창욱은 김형서와 연기하며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일명 '쪼'가 없는 연기를 통해 신선함
    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연기를 '화란'으로 처음 
    시작해서 그런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사실 
    무언가를 표현할 때 그간 해왔던 것처럼 상투적
    이고 습관적으로 나오는 호흡이 있다. 그런 것을 
    지우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형서 같은 새로운 
    호흡을 가진 친구가 오니까 자극을 많이 받고 
    신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최악의 악'에서 지창욱과 또 다른 스토리
    의 큰 축을 맡은 '기철' 역의 위하준에 대해서 
    "선후배를 떠나 저에겐 좋은 파트너고 동료였다"
    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만난 위하준에 대해 "굉장히 
    귀여운 친구다. 엄청 밝다. 조용하고 시니컬할 것 
    같지만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밝고 장난도 많이 
    친다. 스태프들과도 가깝게 지내는 친구다"면서 
    "쫑파티 때는 울컥해서 울더라. 그런 모습이 
    얼마나 귀엽나."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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