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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히려 유대인을 싫어하지는 않았던 나치 '괴벨스'의 인생
    맛난고의 정보 2023. 7.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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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비뚤어지면 
    어디까지 비뚤어질 수 있는가?

    괴벨스는 자신이 장애인이었기 때문에
    '낙인 찍기'의 위력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괴벨스는 유대인들과 장애인들을 
    죽이는데 '낙인 찍기'를 누구보다 잘 사용했다...



    +추가 댓글 >

    성공한 혐오부추빌런이지


    베를린 점령 때 연합군이 최우선적으로 찾았던게
    괴벨스와 괴벨스에 관련된 자료들이랬던가


    환경론이 그 사람의 일생을 전부 결정짓지는 
    못 하지만, 극한으로 몰아붙이면 군중 속에서 
    미친 사람이 등장할수밖에 없는 것 같음. 
    이 글을 읽으니 괴벨스의 행보가 자신의 불우한 
    어린시절, 청년시절을 지우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다고 밖에 안느껴지네.


    섬뜩하네


    생긴게 진짜 악의조직 2인자 참모처럼 생겼어


    왜냐하면 그런 창작물의 참모 캐릭터 자체가 
    저 모티브 아니였을까 


    괴벨스는 당시 사회가 만들어낸 괴물이었구나.


    교육이 이래서 중요하지 
    인의예지,사랑,배려,자비같은 미덕을 수행하고 
    정진하여 성취하는 문화가 생겨나지않으면 
    제2,제3의 괴벨스들이 나타날게 명명백백함 
    이번의 묻지마칼부림,테러예고 다 그런것들의 
    전조가 아닐까싶음


    동시에 현대 정치선동학의 기반이되는 남자임
    현대에도 괴벨스의 그림자가 짙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괴물 그자체임


    이렇게 푸근한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친하게 
    지내고 싶은 아조씨 표정에서…. 사진사가 유태인
    임을 알자 표정이 참 끝내주게 변하는 것을 
    보여줬으니. -_-;;;


    나치가 그냥 욕심 안부리고 프랑스까지 막고 
    우주방어했으면 진짜 유럽에 유대인들 씨가 
    말랐겠네


    근데 그게또힘들음. 욕심이고뭐고 시작한전쟁은
    자기가 원하는때 못 끝냄. 특히 나치처럼 내수가
    엉망진창이라 따갚되 원툴이었다면 더욱.


    당시 나치독일의 경제방식이 따갚되라서 끊임
    없는 정복활동으로 피지배계층을 양산하지
    않으면 자멸할 운명이었음


    욕심 안부리고 프랑스까지 막고 우주방어 = 그게
    안됨, 애초에 독일 성장 자체가 전쟁해서 뺏은
    걸로 메꿀수밖에 없던 구조인데다 소련하고도 
    언젠간 전쟁했을거임. 게다가 나치정권이 독재
    하는데다 전쟁도 먼저 친거라 민심 잡는거에 
    신경을 ㅈㄴ 쓸수밖에 없어서 총력전 전까진 
    군비 세금도 거의 못거두던 실정인데 첨부터 
    적당히는 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던거임


    나치가 만들어낸 독일은 전쟁 안하는 순간 몰락
    이 예정되어 있는 기형적인 국가라 멈출 수가 
    없었음


    가진 재능에 비해 너무 불운했고, 
    끝내 불행 그 자체로 타락해버렸군...


    잘 배운 달변의 소수자가 같은 소수자를 말살
    하려 들었다는 게 정말 끔찍함. 그가 장애인에 
    대해 얼마나 가혹했고, 육체적으로 완벽한 인간을 
    추구했나 생각하면..


    그야말로 과거를 살던 사람이었네
    권력을 얻고 나서는 과거의 자신을 만들었던 
    주변환경을 바꿔서 또 다른 자신이 나타는 것을 
    막기보다는 원초적으로 부수는데 열중했네


    괴벨스가 유대인을 증오하게된 계기는 유대인 
    여자친구가 괴벨스의 장애 때문에 장애아 태어날
    까봐 거절하고 그 여친은 멀정하고 돈많은 남자
    를 만난게 유대인의 증오의 시작이 됬으며 
    그 이후 1차 세계대전과 자기 장애로인한 일자리
    에서 짤리는등등 온갓 억까가 게속 쌓이고 
    쌓이면서 제대로 삐딱선타다가 히틀러 만나서 
    크게 성공하면서 그 삐딱한증오로 유대인씨를 
    말살할 정도면... 진짜 무섭네 ㄷㄷㄷ


    더 놀라운 건 나치는 장애인의 씨도 말렸다는
    거지. 자신의 과거에 대한 분노가 대체 어떻게 
    작용했기에...


    아마 장애인인 자신을 부정하고 싶었던 욕망이 
    크게 작용했을거야. 그걸 장애인들을 지워버리는
    것으로 해결하려 들었고.


    차임벨은 와전됬다는 설이있던데 영국 그리니치
    가 정각 알림음을 울린게 원조라고


    그걸 뉴스 나가기 전 방송에 처음 쓴게 괴벨스
    라는거겠지.


    젊을 때 단 한번이라도 좋은 일이 있었다면 
    역사가 아주 조금은 달랐을 수도 있었겠네...


    조커의 아서를 보는 기분이야. 저 수많은 억까들
    을 당하던 와중 단 한 번만이라도 그에게 친절하
    고 따뜻하게 대해준 누군가가 있었다면 저렇게
    까지 괴물이 되지는 않았을 듯. 괴벨스가 용서의 
    여지조차 없는 악마이지만 그런 악마를 만든 것
    이 소수자를 낙인찍고 멸시하던 괴물같은 사회와
    그 사회에 동조한 평범한 시민들이었으니까.


    부모님은 저렇게나 사랑하고 헌신했으며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르쳐줬는데.. 참 안타깝다.


    +괴벨스는 나치의 집권 후 장관에 오르면서 온갖
    미녀들을 끼고 살았는데 그러면서 종종 했다던 
    말이 “절름발이 시절에는 여자 하나 제대로 갖질
    못했으나 이제 장관님은 모든 여자를 골라서 
    가질 수 있다니”라며 기쁨, 스스로에 대한 조소, 
    이성인 여성에 대한 복잡함과 비웃음 등을 
    나타냈다나?


    웃긴건 장애인 말살정책인 T-4 프로그램 
    에 자기는 숙청 안 됨.


    괴벨스도 히틀러도 독일 스스로가 만든 
    괴물이구나


    나비효과같은 말이지만 
    서구열강의 탐욕도 한 몫했음...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주립대 교수나 하다 
    평온하게 여생을 마감할 인생이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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