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 <빚만 5억>, 수중에 돈이 없다... 마약으로 망가진 삶
    맛난고의 방송 2023. 7. 15. 21:42
    반응형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마약 치료 중인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마약으로 망가진 삶에 대해 대중
    에게 얘기했습니다. 충격을 자아내는 이야기에 
    대중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7월 14일 방송된 KBS1의 교양프로
    그램 '추적 60분'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남태현이 출연해 최초로 심경 고백을 했
    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태현은 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
    인에서 공동 생활을 하며 치료 받고 있었습니다.

    그는 "정신과를 다니며 병원 처방 약을 많이 먹었
    다. 활동할 때는 다이어트를 해야 해서 다이어트 
    약도 굉장히 먹었다. 코로나 때 일이 없어지면서 
    점점 우울증이 심해졌다. 그때 처음 접했고, 약물
    에 익숙해져 더 강한 약을 찾게 되더라"라고 마약
    을 접하게 됐던 때를 자세히 언급했습니다.

    이어 "병원에서 주는 처방약을 먹어도 몽롱하고 
    더 안 좋아지길래 '마약도 별 거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자연스러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남태현은 "처음엔 친구를 통해 구매하고, 이후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했다. 지금은 약물에 대한 
    갈망 밖에 안 남았다. 가족과 멀어지고 주변 사람
    도 전부 사라졌다. 살아갈 자신이 없어졌다"며 
    자신의 망가진 삶에 대해 덤덤하게 말했습니다.

    마약 투약으로 망가진 건 몸과 정신만이 아니었
    습니다. 그의 경제적인 부분들도 모두 무너졌습니
    다. 그는 "카드값 30만 원이 미납됐다고 문자가 
    왔다. 수중에 돈이 없다. 이제 식당에서 일을 해보
    려고 한다. 이것저것 합치면 빚이 5억 원이다. 
    약물을 사용해 논란이 되면서 계약 위반사항이 
    많았다. 위약금을 물게 됐다. 살고 있던 집,
    그리고 부모님이 살던 집도 내놨다. 다 없어졌다"
    고 털어놨습니다.

    최근 마약을 접하는 연령 때가 현저히 낮아지고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10대들에게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정말 마약은 관심조차 
    가지지 마라. 인생 자체가 처참히 무너져 내린다. 
    절대 손도 대지 마라"라고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 같은 근황이 공개되고 대중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유명 그룹 
    아이돌이었는데 수중에 돈도 없다니', '그런 재능
    들을 두고 망가진 것들을 선택했다니 너무 안타
    깝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했으나, 
    이내 팀을 탈퇴했습니다. 그는 2022년 8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방송인 서민재와 함께 검찰
    에 송치되어 불구속 수사 중에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