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 - <사냥개들> 액션 스틸 공개 "하루 네 끼 식사를 도시락으로 해결, 10kg 증량"

 

2023년 5월 23일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사냥개들'이 액션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담긴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액션 스틸은 복서를 꿈꿨던 두 청년으로 
완벽히 변신한 우도환, 이상이의 생생한 순간들
을 포착했습니다. 김주환 감독은 "펀치 하나하나
가 드럼 같은 역할을 하면서 관객의 심박수를 
울리는"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원작의 유도를 
복싱으로 변경해 빠른 템포의 액션 활극을 탄생
시켰습니다. 이어 "캐릭터에 맞는 액션이 우선이
었고, 캐릭터가 성장하는 모습을 액션에 담았다"
며 각 캐릭터의 성격과 개성에 맞춘 디테일한 
액션을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상세히
밝혔습니다.

우직하고 올곧은 주먹으로 건우 캐릭터를 표현한
우도환은 "건우는 초반에 복싱으로만 상대방을 
제압하지만 나중에는 길거리 싸움을 하며 느낀 
걸 복싱에 접목시킨다"며 악독한 사채업자 명길
을 잡기 위해 이를 갈게 되는 건우와 그의 변화에 
따라 성장하는 액션을 예고했습니다.

이상이는 "오른손으로 상대를 현혹시키고 왼손 
한 방으로 날려버리는 타격과 앞뒤, 좌우로 빠지
며 상대의 주먹을 피하면서 침투하는 스킬을 
자주 썼다"며 한 때는 사채업에 몸 담기도 했던 
우진의 능글맞은 성격을 액션에 투영했습니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지만 서로 모자란 부분을 
보완해주며 절친한 친구로 거듭나는 건우와 우진
처럼 두 사람의 대비되는 액션 스타일이 폭발적
인 시너지를 작품에서 선사할 예정입니다.

악덕 사채업자 명길 역의 박성웅도 주목되어지는
역할입니다. 무자비한 폭력으로 공포심을 주는 
명길의 액션을 두고 박영식 무술감독은 "명길은 
비겁하고 야비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무기를 이용한 화려
하고 다채로운 액션을 언급했습니다. 박성웅은 
"명길은 지금까지 연기했던 악역과는 다른 매력
이 있는 인물이다. 목표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 면모를 보여주려 했다"며 영화 '신세계' 
이후 다시 한번 강렬한 악역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거친 세상을 맨몸으로 들이받는 청년 복서 건우
와 우진을 완벽 소화한 배우들의 피땀 어린 
비하인드도 전해졌습니다. 우도환은 "몸을 만들
기 위해 매일 도시락을 싸서 하루 네 끼 식사를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10kg을 증량했고 점점 
달라지는 몸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이
는 "쫙쫙 갈라지는 복근과 훈련으로 다져진 복서
의 몸을 만드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피나는 노력을 통해 실제 선수로 착각할 만큼의 
완벽한 피지컬과 비주얼을 완성해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주환 감독은 "'청년경찰'의 5배 넘는 액션을 
찍었다. 배우들의 엄청난 헌신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고 촬영하면서 정말 감동했다"고 그들의 
빛나는 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영식 무술감독 또한 "우도환은 지금 활동하는 
젊은 남자배우들 중 가장 액션을 잘한다"며 
"이상이는 액션이 처음인데도 날이 갈수록 레벨
업되는 모습에 놀랐다"고 두 사람이 선보일 
‘진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속도감 있는 맨몸 액션부터 캐릭터 맞춤형 액션
과 다양한 무기 액션까지 다양한 액션들의 
총집합을 예고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사냥개들'은
2023년 6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