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 - '돌싱포맨' <46세 첫째 출산> "태명은 한방이"

 

2023년 5월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겸 배우 안재욱, 이홍기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상민은 46세에 첫째를 출산, 51세에 
둘째를 얻은 안재욱에게 "얼마나 희망적인 
상황이냐"라며 "저도 자신감 가져도 되죠?
호르몬 수치가 낮아서 주사 맞고 운동도 
하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재욱은 "더 나이 먹고 낳아도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나 임원희는 "나는 급하다.
(안재욱 보다) 한 살 더 많다"고 씁쓸해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안재욱은 "첫째는 태명이 '한방이'였다. 
결혼식날 생겼다. 주위에서 축하를 많이 
받았다"며 "결혼도 늦은 나이였다. 내가 45살
에 결혼하고, 아이가 생겼다. 오히려 신혼이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안재욱은 "둘째는 아내와 나 둘 다 너무 
건강했는데 2년 가까이 안 생겼다. 병원 도움
도 받으려고 했는데 안되더라"며 "'우리 인생
엔 첫째 하나만 있는 것 같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예쁘게 키우려고 했다. 근데 포기했
더니 갑자기 생기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안재욱은 탁재훈을 향해 "연락을 이제 
안 하기로 한 거야?"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얘는 그대로네. 나는 쭈구렁탱이 
돼 있을 줄 알았다"고 디스 했습니다. 이어 
"관리를 어떻게 한 거냐. 결혼하면 무너지는
데"라고 농담을 건냈습니다.

안재욱은 "나는 결혼하게 되고, 형은 다른 길
을 걷게 되면서 소원해진 것 같다"고 응수하
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