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 <이광수> "너무 좋은 형, 진중하고 차분하다. 제가 많이 좋아한다."

 

배우 김우빈이 방송에서 배우 이광수가 자신에게 
어떤 형인지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23년 5월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일상의 히어로'를 주제로 배우 김우빈과 
다양한 이야기 나눴습니다.

김우빈은 이광수와 두터운 친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재석은 "사실 우리 입장에서
는 막내, 동생이었으니 '형'으로서의 이광수가 
궁금하다"며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김우빈은 이광수에 대해 "너무 좋은 형이다.
너무 따뜻하고 평소에도 텐션이 막 높진 않다. 
진중하고 차분하다. 제 고민도 많이 들어주신다. 
제가 많이 좋아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즉석에서 이광수와 전화 연결도 시도했습니다. 
김우빈이 어떤 동생이냐는 질문에 이광수는 
"남자답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유재석이 만족
스럽지 못하단 반응을 보이자, 이광수는 "왜 전화
해서 궁지로 모시는 거냐", "이걸 어떻게 충족시
켜드리냐", "김우빈이 김우빈이지"라며 투덜대면
서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러면서도 "(김우빈은)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주변 사람을 가장 잘 챙기는 사람이다"며 극찬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유재석이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며 장난치자 "아니 이것도 맘에 안 
드는 거냐"며 당혹스러워 하여 또 웃음을 안겨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