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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멘트를 해도 상대방이 납득하게 만드는 방법맛난고의 유머 2022. 12. 21. 23:27반응형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나는 주신 제우스의 후예요,
헤라클레스의 환생이로다
-알렉산드로스 3세 메가스
그에 맞는 업적을 세우면 중2병이 아니게 됨!반응형
< +추가 댓글 >
나는 공기의 요정이야 공기로 호흡하지!
뭐야 공기 돌려줘요ㄹㅇ 전신
다리우스 3세가 군사적으로 무능한 건
아니었다던데 이상할 정도로 뻘짓을 많이 했어.
;ㅅ;
페르시아의 그리스 침공 이야기 들어보니
페르시아는 다민족 군대라서 민족들끼리
대대단위로 따로 모여서 했다고함.
그러다보니 대대끼리 언어도 안 통하는 상황이
많고 그러다보니 지휘도 일사분란하긴커녕
지연에 지연을 거듭함. 즉 조직력이 제대로
발휘가 안 된다는거. 따라서 참수작전 같은거
하면 지휘부가 무너지기 십상인데다 머릿수가
많다보니 저기서 뭔일이 있는지 알기도 어렵고
시간 지나서 언어 아는 애와서 막으라! 하니
이미 지휘부엔 적들이 들이닥친 상황
그리스 신화에도 환생이란 게 있구나
로버트는 얼마나 좋았을까?
오펜하이머도 그렇고 아인슈타인도 그렇고
개발에 기여해놓고 다 핵무기 반대파로
돌아선게 아이러니하네
정치가, 군인들은 전쟁을 빨리 끝낼 수 있는
무기라며 좋아했겠지만 과학자들은 자신이
만든 무기가 대량학살을 일으켰다는 죄책감을
이겨낼 수가 없었나보네
그 빨리 끝낸다는게 전쟁이 아니라
인류라는 걸 깨달았던거지
나는 세상이 얼어붙는 와중에도
출근하지 않았다이 문구가 새겨진 칼의 주인이 이순신 장군
오펜하이머는 원본 보면 알겠지만
현타와서 한 말에 가까움
게다가 인도 경전에 나온 말 인용이라
본인 대사도 아님"이번 전쟁이 끝나면 일본어는
지옥에서나 쓰이는 언어가 될 것이다!"
- 윌리엄 홀시 원수 -아카드를 따라하는 건 중2병이지만
아카드는 세상 진지하게 언행일치하므로
중2병이 아니다반응형'맛난고의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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