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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괴생명체들맛난고의 정보 2022. 8. 26. 08:20반응형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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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방기
아 시바 중간에 눈코입 깜놀했네
육상생물은 몰라도
해상생물은 다른 곳에서 올 수 있어서...
밑에는 고래 중에 기형인 녀석이 아닐까 싶음
분수공이 아래로 가서 그걸 코라고 여긴 건가…?
코가 목에 있다는 게 본문의 그림처럼 앞 쪽에
있는 게 아니라 목덜미에 있다는 뜻으로
기록한 건 아니었을까?
그러면 분수공을 가리키는 거라고
볼 수 있을텐데 흠
어민들이 알아보지 못한 건 한반도 주변에
서식하는 돌고래 같은 애들이 아니라
못 보던 종류여서 그랬다고 하면 설명이 되고...
나도 이거라고 봄
만약에 목덜미에 콧구멍이 있다고 적은 거면
대부분 설명이 됨
고래나 돌고래가 한반도에서 흔히 잡히는 종
말고도 진짜 오지게 희한하게 생긴 것도
있으니까위에 껀 설마 이렇게 생겼다거나
글로만 남기고 그림은 안 그렸나보네
그려도 당시 사람들 호랑이 그림 같은
센스 생각하면
한반도에는 없는 동물이 만주 등에서
애완용으로 왔다가 도주하는데 성공해서
조선까지 들어온 걸지도 모르지....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런 어이없어(?)
보이는 이야기 조차 궁궐에 도달해서 책에
기록된 걸 보면, 조선도 엄청난 중앙집권 국가
였구나 싶다.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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