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들이 이누야샤를 모를 수가 없었던 이유

 

6시에 애니원을 틀어보니까 이누야샤 4기의 
에피소드가 방영되고 있고

7시에 챔프를 틀어보니까 이누야샤 3기의 
에피소드가 방영되고 있고

8시에 투니버스를 틀어보니까 이누야샤 1기의
에피소드가 재방영되고 있음.



그냥 2004년 ~ 2006년에는 이런 일들이 
아주 일상이었음. 어디를 틀어도 이누야샤가 
최신 에피소드를 방영하면 예전에 방영되었
었던 에피소드들을 또 방영해줬었기 때문에 
'무한의 이누야샤'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
였으니까.

2004년 ~ 2006년 당시에 황금 시간대인 
6시 ~ 8시의 애니원, 챔프, 투니버스의 방송 
편성표를 보면 이누야샤로 도배가 되어
있었으니까.

오죽하면 황금 시간대에 어디를 틀어봐도 
이누야샤니까 어느 에피소드에 구름 위치가 
어딘지까지도 아는 사람도 있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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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산고의 산고


하지만 재밌어서 채널돌리다 보게되면 
끝까지 봤음


코하쿠나오면 채널돌림

얘가 비중많은 에피소드는 빼고...
ㅈ노잼이었어서


학교며 학원이며 이누야샤 얘기하는데 
관심 없다해도 모를 수는 없음


그래, 당시 우리들에게 이누야샤는 만화를 
넘은 무언가였어


우리집은 저 당시에는 케이블티비하는것도 
돈들어서 kbs mbc sbs가 끝이였어
근데 내가 어떻게 알게됏냐면 만화책방에서 
견야차라는 책을 빌려봣엇다가 학교 컴퓨터에 
누가 빌딩떨어지는거 이누야샤로 부시는 
게임 깔아놧엇거든


이누야샤 강점기ㅋㅋ


1기함
2기 나오기전 1기 정주행하고 2기 함
3기 나오기전 1~2기 정주행하고 3기함
4기 나오기전 1~3기 정주행하고 4기함
5기 나오기전 1~4기 정주행하고 5기함
6기 나오기전 1~5기 정주행하고 6기함
이러는데 어떻게 잊어

나는 해적판때부터 봐서 란마 속편인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