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비정상 데이터 보내던 보이저 1호

 

 

지구에서 243억 km 떨어진 곳에서 지금도 점점
멀어지고 있는 보이저 1호가 지구에서 읽을 수 
없는 데이터를 보내온건 작년 11월.

문제는 1977년 발사된 보이저 1호 프로젝트가
워낙 오래돼 이 데이터가 어떤 문제인지 아는 
직원이 없음...

그나마 은퇴는 다행이고 이미 죽은 사람도 다수.
결국 나사 직원들이 1970년대 만들어진
풍화된 보이저 설계도를 간신히 찾아서

뭐가 문제인지 알아낸 결과...

컴퓨터의 메모리 3% 가 고장나
정상적인 데이터를 보낼 수 없게 된 것,

문제는 보이저 1호에는 백업 컴퓨터가 있었는데
백업 컴퓨터는 이미 1980년대 고장나있었음...

문제는 이 오차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보이저 1호에게 데이터를 보내고
수정된 데이터를 받는데 한번에 최소 45시간이 
걸리고

데이터를 보내고 받는데 70m 급 안테나를 써야
하는데 이 전파안테나는 워낙 바빠서 쉽게 고칠
수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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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치지직....우...주에ㄴ......인간.....다른....인류.....
접촉.....절멸.....


“달 형제들이 깨어났다.”


회신하지 마라... 회신하면 우리 종족이 너희를 
정복하러 갈 것이다... 반복한다, 회신하지 마라..

- 우주는.... 놈드ㄹ... 영역.... 검으....ㄴ.....지옥.....
도망쳐....


은하계 너머 대규모외계함선이 
태양계로 이동중이다 라면??


voyager 이게 어떻게 보이저로 읽히는건지 
영어란 참....


보야지? 본 보야지...?


Vo보y이ger저?


지구인들, 저 아직 보이저...ㅠㅠ


보이저는 한국발음이지.
저것도 지역마다 다르게 발음할걸.


맞음. 프랑스식으로 읽으면 보야지, 
근데 영국식으로는 보이지가 되고 거기에 -er 
붙여서 보이저


ㅇㅇ
좋은 항해하세요~ 에서 그 항해를 하는 사람 
이라는 의미로 보이저, 항해자 라는 의미


보이저
안보이저


원래 쓸 수명의 10배를 혹사시켰으면 
죽여달라고 하겠지


말이 안테나지 망원경 아니여?


지구에서 계속 기술 발전이 되면 나중에 쏜 
우주선이 쟬 따라잡을 수 있을까?


놀랍게도 최신 연구 결과로는 아직 태양의 
중력권 범위 내에 있다고 ㅋㅋㅋ


태양 중력권이 연구 발달로 점점 더 넓게 
관측된다더라;;; 


솔라샷이나 핵폭탄 추진방식은 이론상 광속의 
10%였나 20%였나 엄청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어
서 가능은 함... 특히 솔라샷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항성계까지 4광년 좀 넘는데 거기까지 
40~50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재밌게도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이거랑 
관련된 내용이 있음.


사람 생각은 다들 비슷하네


70년대 SF 소설 "내가 당신들을 처음 발견했다
(I was the first to find you)"가 정확히 그런 
얘기...


메모리 얼마나 고장난건지 찾아낸것도 신기하네


??? : 보이저 1호... 귀환중...

보이저: 아, 그만둔다고.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30년 넘게 쓰고도 지금까지 딱 3%만 고장난 것
도 용하네... 좀더 구조가 단순했던 옛날이라 
가능한건가... 아니면 우주 나갈거라고 보호장치
같은거 엄청 발랐나


그래도 데이터를 보내는데 이틀 밖에 안 걸리네


막짤 이해가 안가는데 그냥 쉽게말해 45시간
동안 꼼짝않고 보이저만 봐야 가능하단거?


45시간에 데이터 통신 1회만 가능하고 
오차수정 하려면 아마 엄청난 데이터를 쌓아야 
가능할텐데 저 안테나를 몇년간 대여해야한다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