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요즘 중국집 볶음밥 특징 - 하향 평준화
    맛난고의 유머 2024. 3. 14. 07:41
    반응형

     

     

    예전에 비해 하향 평준화가 심각함...

    웍질도 모르면서 중국집 하는 집들이 많아짐...

    특히 홀 서빙 말고 요즘 배달 전문들은
    아예 소스와 국물, 면, 튀김, 계란 후라이까지 
    전부 공장에서 떼와서 팜...


    반응형

     


    +추가 댓글 >

    배달하는 집들 다 고만고만한데
    중국집,라멘집은 진짜 돈아까움


    라멘집이랑 중국집은 늘가던 곳만 갑니다. 
    라멘이랑 볶음밥은 진짜 집마다 차이가 너무 
    심해요. 특히 원피스 피규어 늘여둔 라멘집은 
    솔직히...거릅니다. 다 그런건 아닌데 조립식이 
    너무 많아서 모험하기 싫어서요


    라멘집은 조립이라도 잘하면 다행임..
    오래 잘 끓여야 더 맛있어지는 국물 특성상 
    괜찮은 곳에서 받아오면, 오히려 더 맛있을 수 
    있음. 문제는 배달위주로 장사할 요량으로 
    최저가격인 곳에서 가지고 오니까 맛도 없고,
    면 관리도 못 해서 개판나는 거지..


    라멘은 차라리 식자재마트에서 사오는 국물 
    그대로 조리하면 평타는 침 
    어차피 일본 라멘집도 한 80%는 시판면,시판국물 
    제품 사서 조리하는 집들임.
    그런데 우리나라 안되는 라멘집들은 그 국물 
    그대로 안 쓰고 자기가 먹어보고 어우 너무
    짜~이러면서 물붓거나 변주하면서 맛대가리가 
    없어짐...


    일본라멘집에 존나 환상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동네마다 우리나라 예전 중국집 마냥 2~3개는 
    있는게 라멘집이고 일본창업잡지에 제일 많이 
    실리는 광고가 라멘 국물, 라멘면 광고임
    면은 요즘 퀄리티 높아지면서 오히려 직접 뽑는 
    집은 거의 없어짐


    돈코츠 깡통 가게뒤에 수북히 쌓여있는 집이 
    한둘이 아닌데ㅋㅋㅋ 생면 주문제작하는데는 
    수요있고 사람있는데지 대부분은 시판면 중에서 
    골라서 사는데 무슨 라멘집들 전부 주문제작하는
    거처럼ㅋ 시판면+시판국물로 싸게싸게 팔던 집들 
    요즘 물가 올라서 경쟁력 떨어지니 문 닫는거 
    한일양국 라멘집 공통임


    아는만큼 보이는거고 팩(혹은 우유곽처럼 생긴
    거)은 그냥 우리나라로 따지면 백반집처럼 이거
    저거 다 파는 집에서 소량으로 사는거고 라멘집 
    간판단 집들은 2kg였나 3kg짜리 깡통에 들어있는
    거 산다ㅋㅋㅋ 업무용으로만 검색하면 3kg나 
    대용량 깡통파는거 우수수 나올테니 알아서 검색
    해보던가ㅋㅋㅋ 시판용 면 구분ㅋㅋㅋ 시판용멘
    이 하나만 파는줄 아나ㅋㅋㅋ 전문업체에서 
    수십종류 천차만별 가격대에 파는데 뭘 구분이 
    어쩌고저쩌고ㅋ 요리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 보네


    이런거 볼때마다 집근처에 20년 넘게 운영하며 
    아직도 배달오토바이를 3대씩 굴리는
    단골 중국집이 있다는것에 감사하게 됨...


    우리 동네엔 새로 생긴 중국집인데 맛이 개쩔길레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호텔 중식 쉐프가 나와서 
    가게 차림 ㅋㅋㅋ 어쩐지 배달 안 하더라니


    와오... 이건 좀 많이 부럽당


    배달도 안 하는데다, 좀 골목 안쪽에 있는데 
    장사는 잘 되는 이유가 있더라고


    진짜 맛으로 승부를 보시네


    진짜 잘하는집은 배달 안 하더라
    손님이 알아서 오거든 배달안해도 장사 잘되니까


    우리 동네도 배달 아예 안하는 화교가 하는 집 
    있음. 중식 땡기면 귀찮도 거기만 감


    완전 부럽당..ㅠㅠ


    볶음밥도 못 볶는 주제에 춘장을 볶을까
    그냥 시판사다 쓰지


    시판도 한번 볶아서 쓰는게 짜장 아잉교? 
    볶아나오나?


    그냥 데우는 것과 생춘장을 볶는 건 
    아주 큰 차이가 있어요
    시판은 그냥 3분 짜장 같은거라 보면 됨


    참고로 가정용 시판중에선 카레 가루처럼 
    그냥 물에 적당히 풀어서 끓이기만 해도 되는 
    짜장 가루도 나오는 시대임


    볶은춘장이 나와유 잘나와유...


    이건 볶을밥이잖아
    이제 볶아야 할 쌩 흰밥이라고!


    아예 홍콩반점처럼 볶음밥 타이틀 떼고 
    밥에다가 짜장 소스와 계란지단 얹은 짜장밥으로
    하는게 나을지도..


    이정도면 타이틀을 기름비빔밥이라 불러야함




    냉동 볶음밥도 이렇게 안 나온다ㅋㅋㅋ


    차라리 홍콩반점처럼 짜장밥이라고 하고 팔던가 
    볶음밥으로 파는건 그냥 사기잖아


    홍콩반점은 계란양도 많아서 좋은데 저런데는 
    그마저도 안 되니..


    느끼하기만하고 불맛은 하나도 안 느껴지는 밥


    진짜 요즘 '진짜'볶음밥해주는집 너무 없음
    걍 기름짜장밥보고 볶음밥이라고 함


    양꼬치나 마라탕 라멘집에서 시키는게 훨씬 나음


    그냥 분식집 가는게 나음
    화구 화력이 약해서 그렇지 
    최소한 볶아 주는 성의는 보여주거든


    진짜 중국집 하향평준화가 미친 수준이긴 함 
    그나마 평타는치는 게 짜장면이나 짬뽕이고 
    간짜장이나 볶음밥은 요즘 제대로 하는 곳을 
    보질 못 하겠더라


    마라탕집이나 쌀국수집에 시켜야 진짜 볶음밥옴


    나 그래서 볶음밥 시켜본 적이 없음
    내 기준으론 중식 볶음밥은 저게 디폴트야
    저거 말고 다른 볶음밥은 먹어본 적이 없음
    그래서 시키지도 않고


    캐르릉 볶음밥이 최고다


    웍도아닌 프라이팬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살기위해선 요리를 해야한다!!


    와 맛깔나게 볶네


    어떤 병.신새끼가 저딴걸 유용한 중국집 운영 팁
    이라고 뿌린진 몰라도 저따구로 볶음밥이 아니라
    볶은계란 덮밥으로 주는 집은 두번다시 안 시켜
    먹음...뭔...


    짜장비빔밥이지 저건


    소스 비빔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름에 쩔은 기름밥아니면 하얀밥 둘중하나 ㅋㅋ
    진짜로 잘 볶아주는데는 1프로도 될까말까 할듯


    짜장도 냉동면인데 많더라고 
    그러면 그냥 내가 식자재에서 사다 해먹지


    밥알이 따로 놀아야 볶음밥이지
    짜장 따로 왔는데 밥만 먹어도 술술 들어감


    밥 색깔이 이래야지 볶음밥 밥알 색깔이 하얀색
    인건 진짜 용서못한다


    원래 진짜볶음밥에 짜장은 없거나 들러리 수준이
    어야 되는데 요즘은 그냥 짜장이 주인공인게 
    대부분..ㅠ


    간 좋고 맛 좋은집은 그냥 밥만 먹어도 맛남. 
    짜장이 필요가 없슴. 대신 홍합 많이 들어간 
    시원한 짬뽕 국물은 있으면 좋음...


    아래 꺼는 인정하겠는데, 위에 짜장 들어가 있는
    애는 색깔도 다르고 뭐임?ㅋ 비교샷 찍으려고 
    다른 중국집에서 시킨 거임?ㄷㄷ


    와 이정도 빛깔이면 웍질 정성스럽게 해서 만드는 
    볶음밥 중에서도 상급인 듯 하네요. 아닌가? 
    좀 과하게 볶은 감 마저 있을 정도인데요 ㄷㄷ


    위에거 계란볶음밥이고 아래거는 XO볶음밥
    둘다 고슬하고 맛있었음


    기름밥+짜장이지 어딜봐서 볶음밥이야 저게


    다른건 참아보겠는데
    오이는 빼자ㅠ
    안전빵으로 볶음밥 먹는건데 거따 넣으면ㅠ


    새로생기는 중국집 보면 일단 볶음밥 부터 
    시켜봄. 볶음밥 맛있으면 애지간하면 맛있더라


    울나라 중국집 볶음밥을 안 먹는 이유
    대만, 일본가서 제대로 된 차오판, 챠항 함 먹어본 
    이후론 더더욱 중국집 볶음밥 쳐다도 안 보게 됨


    볶음밥 먹고싶으면 양꼬지집에서 시켜야한다
    마파두부도 마찬가지 ㅋ


    짜장소스 없는 근-본 볶음밥


    계란국 나오면 대부분 실력파임


    옛날에는 저게 기본이었는데 요즘 즁국집은 C8. 
     공장꺼 내놓을꺼면 그냥 내가 사다가 집에서 
    돌려먹지...


    자취당시 선배한테 배운건데 새로운 중국집 
    고를때 볶음밥 부터 시켜보는 거임.
    볶음밥이 맛있는 집이 찐임


    일본의 요리만화 근-본 이라 할 수 있는 
    '맛의 달인' 에서도 나오는 내용임.
    중식 조리사가 화려한 요리들을 내놓자 볶음밥 
    시킴. 웍질 실력을 숨길 수가 없는 음식이라면서


    요즘은 오히려 마라탕집이 볶음밥 잘하는데가 
    많음 중국집은 10에 9는 기름밥으로 바껴버렸고
    최근에는 백종원 리춘시장에서 볶음밥 시켜보고
    잃어버린 볶음 밥을 되찾았다


    ㄹㅇ 마라탕집은 조선족이나 화교들이하는 집들
    이 많아서 맛이 더 제대로임


    짜장으로 허접한 맛 덮으려고 기를쓴다 진짜


    볶음밥 맛있는데 먹으려면 양꼬치집 가야함. 
    개존맛...


    저러면 걍 집에서 김치볶음밥 만들어먹을란다.


    요즘은 중국집보다 쌀국수집 볶음밥이 
    더 맛있게 느껴짐


    (이젠 볶지도 않음)


    냉동 황금볶음밥이 더 맛있음


    못 하면 메뉴에서 빼야지 
    저걸 볶음밥이라고 파네


    볶음밥은 짜장 없이 
    그 자체로 완성형이어야 하는데


    저따구로 낼거면 차라리 대용량 식자재마트에서
    완제품 사서 계란이나 토핑만 추가하라구


    라드로 볶아주는 중국집 볶음밥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


    볶음밥이 마씻는 집이얌 후후


    그래서 내가 집에서 만들어먹음. 파기름 내고 
    치킨파우더넣고 웍질해서... 다른집 다 인덕션
    쓰는데 우리집만 아직 가스렌지 열심히 닦는 
    이유..ㅠㅠ


    요리 기본도모르는 새끼들이 음식장사를 쳐하고
    있네,,진짜,,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