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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링해에서 서식하던 게 무리 100억마리가 증발한 이유
    맛난고의 정보 2023. 11. 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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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베링해에서 게 100억마리가 증발함.

    2018년과 2019년 해양폭염으로 인해서
    현재까지 북극해의 바닷물 온도가 섭씨 3도 가량 
    증가함. 근데 게는 더워서 죽은게 아님. 
    12도까지도 살아있을 수 있음.

    요번 증발이 흥미로운 점은 게들이 더워서 
    죽은게 아니라 굶어죽었다는 거임.


    우리 인류를 포함해서 모든 동물은 살려면 '열량' 
    섭취가 꼭 필요한데, 문제점은 바닷물이 3도 
    올라감으로 인해서 게들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열량이 2배 증가했다는 거임.


    게들은 원래 빙하에서 녹은 찬물이 가라앉는 
    해저에 서식하는데, 이번에 그 빙하가 너무 많이 
    녹고, 여기에 멈추지 않고 해수 온도까지 증가
    하다 보니 게들이 필요한 열량은 많아졌고, 
    먹잇감은 큰 변화가 없으니 100억마리라는 
    엄청난 수가 증발해버린거임.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


    참조링크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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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물이 차면 신체대사를 낮춰서 먹이를 적게
    먹어도 되었는데 물이 따뜻해져서 낮출 수
    없단건가


    ㅇㅇ 그거임. 물이 따뜻해져서 
    신체대사가 더 올라가서 그만....


    3도가 열량2배 해양생태계 망하는 징조가;;


    온도변화로 먹이로 삼은 플랑크톤 같은게 
    줄어든 줄 알았는데 신진대사의 문제였군...


    이젠 먹을게 곧 생기겠네


    어떻게?


    먹잇감은 변화없다메 천적 사라졌으니 
    번성하겠지


    동족포식 갑각때문에 못 함.


    게가 먹을 먹이는 주로 플랑크톤인데 
    그 플랑크톤이 번성할거라는 말?


    뭐...지역멸종에 다달랐단 얘기는 아니니, 
    피식자가 포식자가 줄어서 늘어나면 어느 정도 
    개체수는 관리하면 회복되겠지. 
    100억마리 수준은 무리겠지만


    최소 80억 최대 140억임


    바닷속에 게가 그리 많구나...


    사실 동물중에서 제일 많은 무게를 차지하는게
    게랑 새우 같은 바다 절지동물 ㄷㄷ


    조만간 가축이나 동물원 사육동물들 제외하곤 
    전부 절멸할거 같다…; 나중에 에반게리온처럼 
    소독하고 수족관 드가는거 아니여?;


    처음 알고 신기하면서 동시에 심각한 이야기내


    기후변화 이야기 나오면
    항상 인류 멸종한다고 이야기 나오는데
    아쉽게도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은 멸종하지 않음
    단지 생태계 씹창으로 각종 1차 산업 붕괴로 
    인한 경제 마비로 시1발 거리며 살아갈 가능성이
    높음 


    보면 온갖 핑계 다 들고와서 인간 다 뒤진다
    뒤져야한다 이러는수준임 ㅋㅋㅋ


    천천히 움직여 칼로리를 아껴 생존하는 
    냉대어종들은 온도만 올라도 바로 위기겠구나.. 
    인류가 50년만에 두배로 불어서 80억인데 100억
    마리가 한번에 녹아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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