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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지 관우가 거품일 경우
    맛난고의 유머 2023. 8. 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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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가, 정욱 : 거품한테 만인지적이라며 
    호들갑 떤 사람들




    안량 : 거품한테 군중에 있다가 목 따인 
    개복치만도 못 한 장수




    주유 : 자기가 거품같은 애 거느리면 
    천하통일도 가능하다고 호들갑 떤 사람




    조조 : 거품이 좀 쳐들어왔다고 수도 이전해야
    한다고 호들갑 떤 사람



    +추가 댓글 >

    조조특) 거품 데리고 있겠다고 적 군주 마누라도
    보살펴준 놈 됨
    근데 밀프빠라서 그렇다고 하면 말은 됨


    그놈의 밀프는 개연성 치트키 ㅋㅋㅋㅋㅋㅋ


    관우가 달라고한 두씨 훔쳐간 이유 납득가죠
    조조 : 아니 거품따위가 나한테 저런 미인을 
    달라고하네


    정치랑 통솔력은 좀 빼야될거같긴해


    통솔력도 지리지. 형주군 움직여서 그 전쟁병기 
    조인을 궁지에 몰아넣고. 수공으로 위에서 
    오호대장군급인 우금을 사로잡았는데. 통솔력은 
    내려갈 이유가 없음.


    정치는 그렇다 치는데, 통솔력은 존재 
    하나만으로도 탑급이라


    오히려 흔히 말하는 먹물들에게 빳빳한게 
    문제였을거야 미방도 관계상 일방적으로 
    밑에 사람이라 하기도 그렇고. 
    장비랑 정반대 케이스


    관우는 아랫사람에겐 관대했던걸로 기억함. 
    아랫사람에게 너무 엄했던 건 프래깅 당할 
    정도였던 정사 장비였고


    근데 평범하게 생각해보면, 삼국지 연의의 경우
    에는 소설로써 민중들에게 좋게 보여야하니까 
    각색된 덕택에 아마 '실제 인물'로써 손해본 감도
    없잖아 있을거임
    특히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뭐 낙하산이던 
    인맥이던 그럴수 있는데, 후한말~삼국시대는 
    그야말로 난세 한복판이라, 능력이 곧 힘이었을
    것이고.. 게다가 삼국지는 워낙에 드라마틱하게 
    얽힌게 많아서, 한놈이 ㅄ이 되버리면 그냥 
    전국 장수가 ㅄ이 되어버림...


    딴건 몰라도 나관중판 연의에서 사로잡히기 직전 
    옥황상제 부름받아 승천하는 엔딩은 뇌절..


    우금군을 순식간에 개박살 내버린거 보면 뭐...


    인성과 정치에서 거품일 수는 있는데
    (오만했다는 기록)
    무력에선 이의가 없지 않냐.


    정사에선 더 대단한 야전장군인 조인이
    아무 것도 안 하고 번성내에 바로 들어가서 
    방어전 치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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