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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처드 1세가 용장으로만 불리는 것이 저평가인 이유
    맛난고의 정보 2023. 1. 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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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처드 1세가 3차 십자군 전쟁에서 보여준 
    용맹함과 무용담은 꽤나 유명하고 무력도 엄청난 
    굇수 수준이라서 리처드 1세를 용장으로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지장과 명장으로서의 면모도 
    큰 인물이었음. 왜냐하면 전장에서의 전세가 
    워낙에 급박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기본적으로 
    신중한 사람이었기 때문임.

    실제로 리처드 1세는 키프로스에서 배를 타고 
    보급 물자를 실어오는 해안 부대의 보급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철저히 해안가를 따라서 병력을 
    이동시킬 정도로 당대에 보급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강조했던 인물이었음. 

    그래서 그가 결국 예루살렘 탈환에 실패한 이유
    도 그의 신중한 성격 때문이었고.

    그래서 리처드 1세는 예루살렘 탈환이라는 목표
    는 결국 실패했지만, 해안가에서 보급을 끼고 
    조심스럽게 해안가 위주로만 이동을 해서 그가 
    전투를 할 때 입은 손실은 매우 적었다는 점에서
    그가 전투와 전쟁을 함에 있어서 얼마나 
    지혜로운 인물이었는지를 잘 알게 해주는 부분
    이지.




    실제로 리처드 1세가 무력을 앞세워서 이런 식
    으로 닥돌하는 용장으로만 기억되는 쪽으로 
    폄하되기에는 그의 군사적인 역량은 매우 천부적
    일 정도로 천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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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용장 이미지만 남은 이유
    살라딘의 전술과 전략을 전술과 전략으로 이긴
    게 아니라 자기 개인 무력으로 자꾸 뚫어서 그럼
    슬리퍼에 잠옷 입고 포위망 부수는게 
    도대체 어디서...


    애초에 전략 전술면에서도 이전 살라딘의 적들은
    계략 걸면 거는대로 다 당했는데 
    리처드는 제대로 걸려 들지를 않음


    존: >>ㅓ억 취한다


    항우랑 비슷하네
    항우도 무력쩔고 돌격대장 이미지인데
    의외로 보급문제가 생긴적 없지 않나?


    그건 항우 뒤에서 범증을 포함한 당대의 씹사기 
    서포터가 붙어서 뒷수습을 다 했거든


    항우가 전술 전략 완벽했는데 정치가...ㅋㅋ


    용장이면서 지장이긴 한데
    동맹들 다 학떼고 가버린거 보면 덕장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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