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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L 선수 출신 MIT 수학박사 - 존 어쉘
    맛난고의 정보 2023. 1. 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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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L 라인맨 출신으로 MIT 수학 박사과정에 
    합격해 국내 커뮤니티에도 가끔 올라왔던 
    존 어쉘




    올해 가을부터 MIT 수학과 조교수로 임명됨.



    이 사람의 인생 타임라인을 살펴보면

    5살 때 대학 미식축구 선수로 뛰던 아빠를 보며 
    미식축구 선수의 꿈을 키움

    13살 때 대학원 석사과정 중이던 아빠 옆에서 
    놀다가 아빠의 과제를 보고 이상한 모양을 봐서
    아빠한테 물어봤는데 그게 행렬이었음.

    아빠를 졸라 그 자리에서 행렬을 배우고 
    아빠 과제를 풀어서 수학에 재능이 있다는게 
    드러남.

    아빠가 자기 학생증으로 여름학기에 
    미적분학을 등록했고 이걸 13살 짜리 꼬맹이(?)
    가 가서 들음.

    13살 때 이미 183cm의 키를 갖고 있던지라 
    아무도 의심하지 않음(…)

    고등학교 졸업 후 여러 학교에서 
    미식축구 장학금 제의가 왔고

    가장 미식축구가 강했던 펜실베니아 주립대로 
    진학.

    수학 전공에 통계학 부전공으로 4년 동안 
    석사 과정까지 마침.

    졸업 후 볼티모어 레이븐스 팀에 뽑혀서 
    프로 선수 생활 시작.

    시즌 중에는 선수로 비시즌에는 수학 연구하며 
    살다가

    부상과 여러 요인이 겹쳐서 3년만에 은퇴.

    2021년에 MIT 박사과정 마치고 IAS 연구원, 
    하버드에서 주니어 펠로우로 근무하다 
    올해 가을부터 MIT 조교수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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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천재가 따로 없구나


    예전 달탐사때 그랬듯이 화성 유인탐사선 
    처음보낼땐 이제 이런 스팩의 위인들만 
    모일 거임
    혼자 2인분 3인분 가능한 인간들ㄷㄷ


    피지컬 + 뇌가 전부 개사기인 탈인간들..


    라인맨이면... 
    피지컬 두렵다


    우리나라에서 어르신들이 덩치 좋고 힘 좀 쓰게 
    생긴 학생들 보고 "자네 혹시 씨름 하는가?"하는 
    것이 미국에선 "자네 혹시 라인맨 하는가?"라는 
    느낌이라든가...


    그야말로 체중이 세자리는 기본인 
    사람들의 영역...


    그런 몸으로 50미터를 6초 안에 달리는 경우도
    흔한...


    아니... 아버지도 미식축구선수 - 대학원 과정
    이셨잖아...
    유전자의 승리...


    저런 사람이 조교수라면 무서워서라도 
    과제는 제때 제출하겠군.


    확 씨 까불면 미분 해버린다?!


    유전자 몰빵, 불공평해!!


    힘민체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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