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무대에서 최후를 맞이한 마술사들
    맛난고의 정보 2022. 11. 4. 23:20
    반응형

     

    해리 후디니
    (1874 ~ 1926)

    탈출 마술의 달인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마술적인 힘을 과시하며 
    자신의 배를 때려도 끄덕 없다고 하자,

    한 대학생이 그의 배를 때렸고 결국 치명상으로 
    이어져 이틀 뒤 맹장 괴저 등으로 사망...




    길버트 제네스타
    (1878 ~ 1930)

    나무물통 안에서 탈출하는 마술이 
    주특기인 마술사

    어느 날 늘 그렇듯이 무대 위에서 
    위의 마술을 선보이는데

    나무통이 찌그러져 있는 등 준비물에 
    이상이 있음을 너무 뒤늦게 알아챘지만

    이미 통 속에 잠긴 제네스타는 그대로 익사...




    조셉 버루스
    (1958 ~ 1990)

    마찬가지로 탈출 마술의 달인. 
    맨 위의 해리 후디니를 동경하는 마술사

    그는 한 때 해리가 선보였던 
    관에서 버티는 마술을 재현하기 위해

    스스로 손을 묶고, 유리관에 들어가 감금된 채 
    흙과 시멘트에 묻히는데

    관은 흙과 시멘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채 
    무너져버렸고, 버루스 역시 관 속에서 
    사망하고 만다...




    청 링 수
    (1861 ~ 1918)

    본명 윌리엄 엘즈 워스 로빈슨. 
    중국의 신비한 마술사라는 컨셉을 밀던 마술사.

    그가 청링수라는 이름을 내세울 때 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항상 통역사를 달고 다니는 등 컨셉에 상당히 
    몰입했다.

    어느 날 그가 날아오는 총알을 잡아채는 마술을 
    무대에 선보이는데

    마술에 사용될 총이 제대로 정비 되어있지 않아
    뭔가 문제가 있었고, 그는 최초로 자신의 컨셉을 
    깨뜨린다.

    "Oh my God. Something's happened. 
    Lower the curtain."

    하지만 그의 요청에도 방아쇠는 당겨졌고, 
    다음 날 로빈슨은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반응형

     


    +추가 댓글 >

    마법사도 물리데미지는 어쩔 수 없군


    후디니 때린 대학생은 어떻게 됐어?




    다행인가? 얼마나 쎘길래


    대학생(아마추어 복싱선수)


    아마 복싱 선수인데다가 차력쇼라는게 
    접수 준비 다 하고 해야되는데 냅다 쳤다더라
    본인도 이상을 느꼈지만 공연 일정 무리하게 
    지속하다 악화되서 사망


    오직 러시아의 훈련된 특수부대만이 
    총알을 잡을 수 있지!


    뭐야 어케했어요


    짜고치는 사기구만 이거
    분명 총 살살쏘기로 짯슴 ㅉㅉ


    이런 거 보면 진짜 마술사들 대단해. 
    진짜 목숨 걸고 하네.


    시몬이었나 새처럼 날겠다고 깃탈날개로 
    점프했다 추락사한 공식적으로 
    최초의 비행사망자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