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채식주의자들이 무화과를 안 먹는 이유

 

무화과 자체가 꽃이 없다는 뜻임. 
사실 꽃이 없는게 아니라 무화과 저 속이 꽃임.
그럼 과연 무화과는 생식을 어떻게 하는가??

 

무화과는 꽃이 안으로 피기 때문에 
벌이 내부로 들어가야됨.

그 구멍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벌은 안테나 짤리고 다리 부러지고 
날개도 잘리고해서 무화과 수정시키고 
결국 그 안에서 죽음.

그럼 왜 벌레시체는 무화과에서 잘 안 나오는가?

그 벌레는 분해되어서 단백질이 영양분으로 쓰임 
ㅇㅇ.

자연적인 현상이고 동물 학대랑은 관련 없어서 
대부분의 채식주의자들은 먹지만
일부 채식주의자는 저런 이유로 
무화과 안 먹는다고 함.

반응형

 

< +추가 댓글 >

어쩐지 맛있더라


으으 어쩐지 먹기 싫더라 벌레 같아서...
나 어렷을 적에 무화과 말린 거 베어 물엇는데 
안에서 살아잇는 큼지막한 애벌레 나왓음.. 
안 그래도 PTSD 있어서 지금도 잘 안 먹는데
으악 몸에서 털 돋는 거 같애 소름 돋아 ㅠㅠ


오 이토준지 장면


우리나라에는 안 살아. 아마 나중에 꼬인 
딴 애벌레일 거임. 복숭아에 꼬이는 벌레처럼


우리나라 무화과들은 다 수정 없어도 
일단 열매는 맺히고 성숙하는 종들이고 
매개동물이 없음 


꿀도 안먹으니까 ㅇㅇ


무서운 과일이네


무화과 씨 그렇게 안 봤는데


분해된다고?
그럼 무화과도 많이 먹으면 
파인애플 같이 아려지나


ㅇㅇ


ㅇㅇ 잘못 먹으면 퉁퉁 불어.


무화과 존맛


유익하다...


스스로 잡는 건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식충 육식식물이 되어버렸구나 무화과찡


식충식물이네


식충식물이라기엔 특이한 말벌 한 종만 저러고 
그 말벌은 무화과에서 번식을 하고 죽는 놈임 
태어나는 것도 무화과에서 태어남


무화과에서 수분시킨 뒤 알 낳고 죽고 
수컷은 먼저 태어나서 알에다 싸고 암컷 나갈 
구멍 뚫어주고 죽음


아 그래서 그림에 저렇게 태어나는 듯 한게 
있는 거였군


네 맞아요 그리고 우리가 먹는 건 다른 종류라 
벌이 들어가고 녹기만 하지 알 못 낳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됨


괜히 존맛이 아님


근데 과수원 무화과들은 사람이 직접 수분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찾아보니까 우리나라에는 무화과 수분하는 벌이 
안 살아서 저럴 걱정은 없다네


저렇게까지나 따지면 동물이나 곤충사체도 
양분이 되는 건 마찬가진데 식물을 어케묵냐


일종의 정신병 광신의 영역이라서 그런 것까지 
안 따지거나 알아도 귀막고 부득부득 우김ㅋㅋ
자연보호니 지.랄병이니 나중에 합리화하려고 
갖다 붙인거고. 식물 대량재배하는데는 
환경파괴 안 되는 줄 아나 ㅋㅋㅋ


우리나라에는 저 벌이 서식하질 않을 걸?


저건 자연산 무화과만 대상이고 키우는 무화과는 
저런 과정 없이도 수정하도록 개량된 거임


근데 분해된 유기물을 양분으로 자라는 식물도 
똑같은 거 아님 ...?
식물도 어디서 동물성 요소 0인 흙 사서
돔 같은거 설치해서 차단된 생태계 만든 다음
식물 비료만 가져와서 뿌리고
그렇게 자란 식물만 먹는 거임?


무화가 많이 먹으면 파인애플 많이 먹은 거처럼
입안에 출혈생김


참고로 요즘 무화과는 저런 품종 아님
캘리포니아 등 일부 지역에서만 
저거 쓰는 걸로 바뀜


어디서 듣기로는 무화과에서 개미 머리 1~2개
정도까지 나오는 것은 FDA의 허용범위이내라더라


국내에서 재배하는 건 거의 자가수정 되는 종
이라 이런 거 생각하지 않아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