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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 본토 대규모 드론 공격...러시아도 보복 공습맛난고의 시사 2025. 6. 2. 09:05
우크라이나는 스미싱된 드론으로 네 개의 군사 기지에 있는 러시아 군용기 40대를 겨냥한 대규모 타격을 가한 후, 일요일에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장거리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안보국(SBU)에 의해 수행된 이른바 ‘거미줄’ 작전에서 117기의 드론이 사용되었으며, 러시아의 전략 순항 미사일 운반체의 34%를 타격했다고 말했습니다. SBU 소식통은 이전에 BBC 뉴스에 이 공격을 조직하는 데 1년 반이 걸렸으며, 트럭 위에 원격으로 개폐되는 지붕이 달린 목조 이동식 캐빈에 숨겨진 드론을 기지 근처로 이동시킨 후 ‘적절한 시점’에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다섯 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확인하며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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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보안국, 러시아 스파이 요원으로 활동한 고위 관계자 체포맛난고의 시사 2025. 2. 13. 08:17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고위 관계자가 러시아 스파이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보안국은 체포된 인물의 이름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며, 해당 인물이 반테러 센터의 참모총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SBU 소식을 인용한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이 인물이 드미트로 코주라 대령임을 보도하였습니다. 또 현지 언론들은 바실 말류크 SBU 국장이 수갑을 채운 채 해당 인물을 체포하는 현장 모습을 보도하였습니다. 성명서에 따르면, 스파이 혐의 용의자는 최소 14차례에 걸쳐 정보를 수집하여 러시아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배신자”로 규정되었습니다. SBU는 이번 수사에서 음성 및 영상 감청과 함께 휴대전화와 컴퓨터에 접근하여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