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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존재의변덕으로불로불사가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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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존재의 변덕으로 불로불사가 된 남자 - 샌드맨맛난고의 정보 2023. 2. 4. 13:21
1389년 영국 런던 이스트엔드의 한 주점. 안에서 한 남자가 술을 마시면서 친구들에게 죽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떠들고 있었다. “이봐, 난 죽음을 봤어. 우리 마을 절반을 검은 죽음에 잃었지. 난 버건디에서 버킹검 공 밑에서 싸웠고 자네들도 그게 얼마나 개같은 해였는지 알잖아. 죽음이 뭔지 모르는 게 아니라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 뿐이야. 아무도 죽을 필요 없다는 거. 사람들이 죽는 건 그저 모두가 죽기 때문이라고. 그냥 따라가는 거지. 쓸데없는 짓이야, 죽음은. 어리석어. 난 그런 짓은 하고 싶지 않아.” “왜 나까지 죽어야 해? 난 운이 좋을 수도 있잖아. 언제나 첫 번째라는게 있는 법이라고.” “쓸데없어, 죽음은. 세상에 할 게 얼마나 많고 볼 게 얼마나 많은데. 술 마실 친구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