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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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 정도전에 대한 의견이 아직도 분분한 부분맛난고의 정보 2023. 5. 20. 09:23
'정도전은 정말로 요동 정벌을 실행하려고 했을까? 아니면 명나라에 대한 단순한 불러핑 용도에 지나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임. 아무튼 정도전이 주장한 요동 정벌에 대하서 정작 '4불가론'까지 들고 나올 정도로 최영 앞 에서 요동 정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말했던 이성계가 정도전의 손을 들어줬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이지. 사실 정도전 권력의 기반은 이성계의 비호 아래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물론 정도전이 요동 정벌을 실행하기도 전에 이방원의 손에 의해 척살이 되고 이방원도 정도전에 대한 척살 명분 중에 하나로 내세운 것도 요동 정벌 반대를 근거로 내세운 것이었 으니까. 요동 정벌에 대한 실행 가능성이 있는 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정도전이 의흥삼군부를 설치하고 사병 혁파 를 주장하면서 요동을 정벌할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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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까지의 인간 관계가 수평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들맛난고의 정보 2022. 3. 31. 16:17
김유신과 김춘추 (9살 차이) 정몽주와 정도전 (5살 차이) 이항복과 이덕형 (5살 차이) 저 사람들은 나이 차이가 좀 있었어도,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준 인물들이기도 함. 실제로 조선 시대에는 8살 차이까지는 그냥 편하게 친구를 먹는 경우들이 있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부자지간과 친구를 맺는 일도 빈번했다고 함. 오죽하면 아들 되는 사람이 자신의 친구가 아버지를 만나러 집에 왔을 때 아버지의 친구이기도 한지라 아버지와 그 친구가 얘기하는 동안에는 아버지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헤서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했을 정도니까. 선생님께 경례하는거나 나이차로 나누는거나 일제때 들여온거라는거 같던제 정확히는 조선자체를 병참기지화 시켰던 30년대말 일제시대의 영향을 받은 군부독재정권의 유산이지 요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