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베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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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90일간 상호 수입 관세 115% 대폭 인하 합의로 금융시장 안도맛난고의 시사 2025. 5. 12. 20:47
미국과 중국이 90일 동안 상호 부과한 수입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는 양국이 서로에게 부과한 관세를 115%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합의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 이후 열린 스위스 회담 후 이루어진 첫 교섭 결과입니다.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 시장이 급등했습니다. 지난달 관세 부과 소식으로 금융 시장이 요동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바 있습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해방절(Liberation Day)’을 맞아 모든 수입품에 대한 기본 관세율을 인상한다고 발표했고, ‘최악의 위반국’으로 지목한 약 60개국에는 더 높은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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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콧 베센트를 재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하며 경제 정책 방향 제시맛난고의 시사 2024. 11. 23. 11:06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콧 베센트를 미국 재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재무부 장관직은 세제 정책, 공공 부채, 국제 금융 및 제재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감독 권한을 가진 자리로, 이 지명은 트럼프가 2기 행정부 구성을 위해 내린 여러 결정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선택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베센트는 비교적 전통적인 경력을 가진 월스트리트 금융인이며, 트럼프의 2024년 대선 캠페인 초기부터 지지해온 인물입니다. 베센트는 선거운동 중 유권자들에게 트럼프가 "규제 완화, 저비용 에너지, 낮은 세금으로 새로운 황금기를 열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서 "스콧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국제 투자자이자 지정학적·경제적 전략가 중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