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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엄청사랑했던한동물의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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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엄청 사랑했던 한 동물의 죽음 - 물범 코르티스맛난고의 정보 2022. 9. 19. 16:12
그리스 알로니소스 섬 근처 바다에는 물범 한 마리가 사람을 엄청 좋아해서 잠수부들에게 다가가 먼저 껴안기도 하고 여러가지 장난도 같이 치면서 친근하게 굴어서 잠수부들이 엄청 좋아하던 친구였음. 이 물범이 이상할 정도로 사람을 잘 따른 건 알로니소스 섬의 주민들이 태풍이 심할때 섬에 버려져있던 생후 2개월도 안 되어 보였던 이 녀석을 주워다 큰 물범이 될 때까지 키워줬기 때문이었음. 아예'코르티스'라는 이름도 붙여줌. 근데 코르티스는 가슴에 1미터 길이의 작살에 맞아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간이 미안해... 인간.. 어째서.. 라면서 죽어갔겠지! 인간이 밉다! ㄹㅇ ㅈ간 오브 네버 체인지네 십거... 사람 덕에 살고 사람 때문에 죽었네... 100% 악의네 그물이나 낚시도 아니고 작살이면 작정하고..